日 아베 “北, 더한 도발도 감행 가능…국제사회 단결해야”

입력 2017.04.29 (20:01) 수정 2017.04.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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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이어 영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9일(오늘), 북한이 더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제사회의 일치단결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대해 "우리나라(일본)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국제사회를 향한 명확한 도전"이라며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베 총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지를 무시하고 1년간 2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더한 도발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며, "동맹국인 미국과 긴밀히 연대해서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한 채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이야말로 기본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이 결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국제사회는 일치단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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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베 “北, 더한 도발도 감행 가능…국제사회 단결해야”
    • 입력 2017-04-29 20:01:54
    • 수정2017-04-29 20:16:56
    국제
러시아에 이어 영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9일(오늘), 북한이 더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제사회의 일치단결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대해 "우리나라(일본)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국제사회를 향한 명확한 도전"이라며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베 총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지를 무시하고 1년간 2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더한 도발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며, "동맹국인 미국과 긴밀히 연대해서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한 채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이야말로 기본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이 결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국제사회는 일치단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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