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혁신위 ‘지방선거 여성·청년공천 50%로 확대’ 권고

입력 2017.09.26 (19:30) 수정 2017.09.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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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여성과 청년에 대한 공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확정했다.

혁신위는 내일(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혁신안을 발표한다고 복수의 혁신위 관계자가 밝혔다.

혁신안에는 한국당의 취약 계층인 여성이나 청년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여성과 청년 공천 비율을 50%까지 확대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향식 공천을 지양하고, 전략공천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위원들은 지금의 상향식 공천이 기득권을 재생산하고, 정치신인의 진입을 가로막는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여성·청년에 대한 공천을 늘리고 전략공천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선 홍준표 대표도 직접 수차례 언급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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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혁신위 ‘지방선거 여성·청년공천 50%로 확대’ 권고
    • 입력 2017-09-26 19:30:53
    • 수정2017-09-26 19:38:24
    정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여성과 청년에 대한 공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확정했다.

혁신위는 내일(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혁신안을 발표한다고 복수의 혁신위 관계자가 밝혔다.

혁신안에는 한국당의 취약 계층인 여성이나 청년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여성과 청년 공천 비율을 50%까지 확대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향식 공천을 지양하고, 전략공천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위원들은 지금의 상향식 공천이 기득권을 재생산하고, 정치신인의 진입을 가로막는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여성·청년에 대한 공천을 늘리고 전략공천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선 홍준표 대표도 직접 수차례 언급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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