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밤낮없이 끓어오르는 ‘브로모’ 화산 절경

입력 2017.10.19 (06:44) 수정 2017.10.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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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별빛이 흐르는 밤하늘 아래로 자욱한 연기에 둘러싸인 채, 외딴 섬처럼 서 있는 산등성이의 자태가 시야 가득 펼쳐지는데요.

날이 밝아진 대낮에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부터 뭉게뭉게 흰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동화 속 구름 공장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있는 '브로모' 화산입니다.

해발 2천3백 미터가 넘는 활화산으로 뜨거운 연기와 화산재가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곳인데요.

네덜란드의 전문 여행 사진작가가 24시간 용암 연기가 분출하는 분화구의 장관과 세계 3대 일출이라고 불리는 브로모 화산지대의 해돋이 비경을 특수 촬영 기법 '타임랩스'를 통해 역동적인 영상 안에 녹여냈습니다.

자바 섬 전체를 흰 연기로 뒤덮을 기세로 밤낮없이 끓어오르는 브로모 화산!

왜 화산을 지구의 심장이라고 일컫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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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밤낮없이 끓어오르는 ‘브로모’ 화산 절경
    • 입력 2017-10-19 06:45:51
    • 수정2017-10-19 07:12:52
    뉴스광장 1부
무수한 별빛이 흐르는 밤하늘 아래로 자욱한 연기에 둘러싸인 채, 외딴 섬처럼 서 있는 산등성이의 자태가 시야 가득 펼쳐지는데요.

날이 밝아진 대낮에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부터 뭉게뭉게 흰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동화 속 구름 공장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있는 '브로모' 화산입니다.

해발 2천3백 미터가 넘는 활화산으로 뜨거운 연기와 화산재가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곳인데요.

네덜란드의 전문 여행 사진작가가 24시간 용암 연기가 분출하는 분화구의 장관과 세계 3대 일출이라고 불리는 브로모 화산지대의 해돋이 비경을 특수 촬영 기법 '타임랩스'를 통해 역동적인 영상 안에 녹여냈습니다.

자바 섬 전체를 흰 연기로 뒤덮을 기세로 밤낮없이 끓어오르는 브로모 화산!

왜 화산을 지구의 심장이라고 일컫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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