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기관 매도세에 상승세 급제동

입력 2018.01.04 (16:26) 수정 2018.0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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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의 동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9.89포인트(0.80%) 내린 2,466.4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3천92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3천301억원, 개인이 436억원어치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지수의 방향을 바꾸지는 못했다.

코스닥은 사상 최대 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액을 기록하며 작년 12월 21일 이후 7거래일, 약 2주 만에 상승 랠리를 멈췄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0포인트(1.74%) 떨어진 808.01에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 1시간여를 앞두고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기관도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기관 순매도액은 4천210억원으로 시장 출범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원 내린 1,062.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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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코스닥, 기관 매도세에 상승세 급제동
    • 입력 2018-01-04 16:26:25
    • 수정2018-01-04 16:32:32
    경제
코스피·코스닥의 동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9.89포인트(0.80%) 내린 2,466.4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3천92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3천301억원, 개인이 436억원어치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지수의 방향을 바꾸지는 못했다.

코스닥은 사상 최대 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액을 기록하며 작년 12월 21일 이후 7거래일, 약 2주 만에 상승 랠리를 멈췄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0포인트(1.74%) 떨어진 808.01에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 1시간여를 앞두고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기관도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기관 순매도액은 4천210억원으로 시장 출범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원 내린 1,062.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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