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리분희, 평창서 27년 만에 재회 기대

입력 2018.01.18 (06:27) 수정 2018.01.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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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지바 세계탁구의 감동이 이번 평창에서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평창 패럴림픽에도 선수단을 보내겠다고 밝혀 탁구 단일팀을 이끈 현정화와 리분희가 27년만에 재회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91년 지바 세계탁구대회, 우승의 주역 현정화와 리분희.

당시 남북 단일팀이 이뤄낸 기적은 영화 '코리아'로 제작돼 감동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북한의 평창 패럴림픽 참가로 조선장애자체육회의 리분희 서기장이 방한할 것으로 보여 재회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정화 감독은 리분희 서기장과 이번에는 꼭 만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피겨 최강 메드베데바가 평창올림픽 전초전을 치릅니다.

무대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유럽피겨선수권입니다.

발목 부상으로 한 동안 대회에 불참했던 메드베데바는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합니다.

전 세계 아이스하키계의 최고 유망주 라스무스 달린이 평창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은 스웨덴 대표팀의 명단 발표 소식을 전하면서 달린의 이름을 일제히 주목했습니다.

달린은 현대 아이스하키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공격하는 수비수'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정적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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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정화-리분희, 평창서 27년 만에 재회 기대
    • 입력 2018-01-18 06:28:12
    • 수정2018-01-18 06: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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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지바 세계탁구의 감동이 이번 평창에서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평창 패럴림픽에도 선수단을 보내겠다고 밝혀 탁구 단일팀을 이끈 현정화와 리분희가 27년만에 재회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91년 지바 세계탁구대회, 우승의 주역 현정화와 리분희.

당시 남북 단일팀이 이뤄낸 기적은 영화 '코리아'로 제작돼 감동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북한의 평창 패럴림픽 참가로 조선장애자체육회의 리분희 서기장이 방한할 것으로 보여 재회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정화 감독은 리분희 서기장과 이번에는 꼭 만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피겨 최강 메드베데바가 평창올림픽 전초전을 치릅니다.

무대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유럽피겨선수권입니다.

발목 부상으로 한 동안 대회에 불참했던 메드베데바는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합니다.

전 세계 아이스하키계의 최고 유망주 라스무스 달린이 평창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은 스웨덴 대표팀의 명단 발표 소식을 전하면서 달린의 이름을 일제히 주목했습니다.

달린은 현대 아이스하키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공격하는 수비수'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정적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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