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男 팀추월 “형들이, 동생들이 있어 할 수 있었다”

입력 2018.02.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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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같은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빙속 팀추월 3인방이 경기 직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3인방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금메달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형들과 동생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믿음을 보였다.

김민석 선수가 "제가 좀만 더 회복을 잘했다면 금을 노려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눈물을 글썽이자 정재원 선수는 "민석이 형이 안밀어줬으면 힘들었을 것 같은데 밀어줘서 힘을 아끼지 않고 갈 수 있었다"고 기댔다.

맏형 이승훈 선수는 "앞으로는 저보다 앞에서 잘 끌 수 있는 대표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든든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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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男 팀추월 “형들이, 동생들이 있어 할 수 있었다”
    • 입력 2018-02-21 2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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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같은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빙속 팀추월 3인방이 경기 직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3인방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금메달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형들과 동생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믿음을 보였다.

김민석 선수가 "제가 좀만 더 회복을 잘했다면 금을 노려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눈물을 글썽이자 정재원 선수는 "민석이 형이 안밀어줬으면 힘들었을 것 같은데 밀어줘서 힘을 아끼지 않고 갈 수 있었다"고 기댔다.

맏형 이승훈 선수는 "앞으로는 저보다 앞에서 잘 끌 수 있는 대표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든든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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