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부산시장 출마설에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

입력 2018.02.22 (15:16) 수정 2018.02.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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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오늘) '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산시장 출마 의사를 묻는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의 질의에 대해 "현역 국회의원이고 장관을 겸직하고 있는 입장에서, 시장 선거에 나가서 당선된들 무슨 큰 영화가 있겠느냐"며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다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부산 진구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 장관은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과 함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장관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부산시장에 출마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오 전 장관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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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15:16:41
    • 수정2018-02-22 15:28:52
    정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오늘) '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산시장 출마 의사를 묻는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의 질의에 대해 "현역 국회의원이고 장관을 겸직하고 있는 입장에서, 시장 선거에 나가서 당선된들 무슨 큰 영화가 있겠느냐"며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다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부산 진구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 장관은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과 함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장관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부산시장에 출마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오 전 장관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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