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차량 훔친 캐나다 대표팀 매니저 등 체포

입력 2018.02.24 (07:36) 수정 2018.02.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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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난 캐나다 대표팀 매니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창경찰서는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캐나다 스키크로스 팀 매니저와 선수, 선수의 부인 등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새벽 0시 36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의 한 술집 앞에서 차량 주인이 방전된 차에 시동을 걸어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여 분 뒤인 0시 58분쯤 술집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평창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체포 당시 이들이 모두 술에 취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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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서 차량 훔친 캐나다 대표팀 매니저 등 체포
    • 입력 2018-02-24 07:36:35
    • 수정2018-02-24 08:57:59
    사회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난 캐나다 대표팀 매니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창경찰서는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캐나다 스키크로스 팀 매니저와 선수, 선수의 부인 등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새벽 0시 36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의 한 술집 앞에서 차량 주인이 방전된 차에 시동을 걸어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여 분 뒤인 0시 58분쯤 술집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평창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체포 당시 이들이 모두 술에 취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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