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의 ‘동물 모사’ 개인기

입력 2018.03.23 (08:30) 수정 2018.03.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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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타라면 누구나 하나쯤 개인기를 가지고 있을 텐데요.

‘1인 1개인기’라는 말이 익숙해질 정도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의 개인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대모사처럼 평범한 개인기는 싫다며 동물 흉내로 웃음을 선사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망가짐을 불사한 스타들의 동물 모사,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전현무 : "장난 아닌 개인기가 있다면서요?"]

[이희준 : "제가 성대모사나 이런 걸 잘 못 해서 옛날에 책 사서 해보고."]

개인기를 개발하기 위해 책까지 사서 공부를 했던 이희준 씨, 자신도 미처 몰랐던 특별한 능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유재석 : "동물 소리도 된다면서요?"]

[이희준 : "동물 소리라기보다는 관찰을 좋아해서요."]

즉석에서 표범 흉내를 내보는데요~

낮은 자세는 물론이고, 손끝을 오므려 표범의 발까지 세심하게 표현합니다.

[동물의 왕국 성우 목소리 : "도마뱀을 찾았습니다!"]

[이희준 : "크흑!"]

[동물의 왕국 성우 목소리 : "하지만 놓쳤군요. 공격 타이밍이 좋지 않았습니다."]

마치, 동물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같죠?

이희준 씨만큼 높은 학구열로 동물 모사를 연구한 스타, 또 있습니다.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멋지게 성장 중인 2PM의 준호 씨!

연기를 배우기 위해 등록한 대학원 중간고사 과제로 고라니 흉내를 냈다고 합니다.

[준호 : "야아아!"]

[유재석 : "이게 고라니 소리예요?"]

[전현무 : "언제 그런 소리를 내요? 고라니가."]

[준호 : "그냥 시도 때도 없이 야아!"]

진짜 고라니 울음소리 한 번 들어볼까요?

[고라니 소리 : "야아아! 야아아!"]

정말 비슷하네요!

그런가 하면, 신체 일부만으로 동물 모습을 표현해내는 스타도 있는데요.

[방탄소년단 : "우주가 생긴 그 날부터 계속 ♬"]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 씨의 몸에는 이 동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신동엽 : "제 몸에 코끼리는 뭐예요?"]

[뷔 : "팔에 점이 두 개 있어요. 점이 두 개 있으면 코끼리."]

정말, 코끼리 한 마리가 연상되는데요.

신기하긴 한데 동물 모사로는 조금 아쉽죠?

그래서, 피프틴앤드의 멤버 박지민 씨가 특별한 코끼리 모사를 준비했습니다!

[박지민 : "제가 태국에서 살았었거든요. 태국에서 코끼리랑 대화를 하는 법을 터득을 했는데 코끼리 성대모사를 해보겠습니다."]

과연, 지민 씨의 코끼리 성대모사는 큰 웃음을 줄 수 있을까요?

[박지민 : "뿌우우우!"]

귀여운 소리에 모두가 박장대소했는데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즉석 공연까지 펼치는 지민 씨!

[백예린 : "새빨간 하트를 지우고~"]

[박지민 : "뿌우우우!"]

[백예린 : "저장된 일 번을 지워도~"]

[박지민 : "뿌우우우!"]

코끼리 성대모사가 감미로운 발라드와도 참 잘 어울리네요.

이처럼 언제 봐도 재미있는 스타들의 동물 모사!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는 원숭이 과 동물 흉내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만일, 걸 그룹이 오랑우탄 흉내를 낸다면 어떨까요?

[보미 : "아, 여러분 더워요!"]

에이핑크의 멤버 보미 씨, 갑자기 옷을 벗으며 변신을 시작합니다.

구부정한 자세와 건들거리는 걸음걸이!

누가 봐도 완벽한 오랑우탄인데요~

급기야 게스트로 초대된 온주완 씨에게 오랑우탄 개인기 교습까지 합니다.

[온주완 : "어떻게?"]

[보미 : "다리 한쪽만 힘을 빼세요."]

그리하여, 온주완, 보미 씨 표 오랑우탄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한편,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 씨는 물고기 흉내로 유명한데요!

[유재석 : "우리 성재 씨 하면 잉어를 그렇게 흉내를 잘 내요. 막 잡혔을 때요."]

수면 위로 막 나온 잉어의 팔딱거림을 묘사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유재석 : "그리고 지쳐가면서 힘이 빠졌다."]

지쳐가는 잉어의 모습까지~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런데, 육성재 씨의 동물 모사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재석 : "이게 그런데 업그레이드가 됐다고 들었어요. 상어 같은 거 돼요? 상어?"]

[육성재 : 상어는 이제 좀 무서운 표정이 있어요."]

상어의 특징을 완벽하게 잡아낸 육성재 씨, ‘동물 복사기’로 인정하겠습니다~!

남다른 노력으로 특이한 동물 모사 개인기까지 개발한 스타들.

덕분에 시청자들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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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들의 ‘동물 모사’ 개인기
    • 입력 2018-03-23 08:32:23
    • 수정2018-03-23 09:02:54
    아침뉴스타임
[앵커]

스타라면 누구나 하나쯤 개인기를 가지고 있을 텐데요.

‘1인 1개인기’라는 말이 익숙해질 정도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의 개인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대모사처럼 평범한 개인기는 싫다며 동물 흉내로 웃음을 선사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망가짐을 불사한 스타들의 동물 모사,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전현무 : "장난 아닌 개인기가 있다면서요?"]

[이희준 : "제가 성대모사나 이런 걸 잘 못 해서 옛날에 책 사서 해보고."]

개인기를 개발하기 위해 책까지 사서 공부를 했던 이희준 씨, 자신도 미처 몰랐던 특별한 능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유재석 : "동물 소리도 된다면서요?"]

[이희준 : "동물 소리라기보다는 관찰을 좋아해서요."]

즉석에서 표범 흉내를 내보는데요~

낮은 자세는 물론이고, 손끝을 오므려 표범의 발까지 세심하게 표현합니다.

[동물의 왕국 성우 목소리 : "도마뱀을 찾았습니다!"]

[이희준 : "크흑!"]

[동물의 왕국 성우 목소리 : "하지만 놓쳤군요. 공격 타이밍이 좋지 않았습니다."]

마치, 동물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같죠?

이희준 씨만큼 높은 학구열로 동물 모사를 연구한 스타, 또 있습니다.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멋지게 성장 중인 2PM의 준호 씨!

연기를 배우기 위해 등록한 대학원 중간고사 과제로 고라니 흉내를 냈다고 합니다.

[준호 : "야아아!"]

[유재석 : "이게 고라니 소리예요?"]

[전현무 : "언제 그런 소리를 내요? 고라니가."]

[준호 : "그냥 시도 때도 없이 야아!"]

진짜 고라니 울음소리 한 번 들어볼까요?

[고라니 소리 : "야아아! 야아아!"]

정말 비슷하네요!

그런가 하면, 신체 일부만으로 동물 모습을 표현해내는 스타도 있는데요.

[방탄소년단 : "우주가 생긴 그 날부터 계속 ♬"]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 씨의 몸에는 이 동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신동엽 : "제 몸에 코끼리는 뭐예요?"]

[뷔 : "팔에 점이 두 개 있어요. 점이 두 개 있으면 코끼리."]

정말, 코끼리 한 마리가 연상되는데요.

신기하긴 한데 동물 모사로는 조금 아쉽죠?

그래서, 피프틴앤드의 멤버 박지민 씨가 특별한 코끼리 모사를 준비했습니다!

[박지민 : "제가 태국에서 살았었거든요. 태국에서 코끼리랑 대화를 하는 법을 터득을 했는데 코끼리 성대모사를 해보겠습니다."]

과연, 지민 씨의 코끼리 성대모사는 큰 웃음을 줄 수 있을까요?

[박지민 : "뿌우우우!"]

귀여운 소리에 모두가 박장대소했는데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즉석 공연까지 펼치는 지민 씨!

[백예린 : "새빨간 하트를 지우고~"]

[박지민 : "뿌우우우!"]

[백예린 : "저장된 일 번을 지워도~"]

[박지민 : "뿌우우우!"]

코끼리 성대모사가 감미로운 발라드와도 참 잘 어울리네요.

이처럼 언제 봐도 재미있는 스타들의 동물 모사!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는 원숭이 과 동물 흉내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만일, 걸 그룹이 오랑우탄 흉내를 낸다면 어떨까요?

[보미 : "아, 여러분 더워요!"]

에이핑크의 멤버 보미 씨, 갑자기 옷을 벗으며 변신을 시작합니다.

구부정한 자세와 건들거리는 걸음걸이!

누가 봐도 완벽한 오랑우탄인데요~

급기야 게스트로 초대된 온주완 씨에게 오랑우탄 개인기 교습까지 합니다.

[온주완 : "어떻게?"]

[보미 : "다리 한쪽만 힘을 빼세요."]

그리하여, 온주완, 보미 씨 표 오랑우탄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한편,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 씨는 물고기 흉내로 유명한데요!

[유재석 : "우리 성재 씨 하면 잉어를 그렇게 흉내를 잘 내요. 막 잡혔을 때요."]

수면 위로 막 나온 잉어의 팔딱거림을 묘사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유재석 : "그리고 지쳐가면서 힘이 빠졌다."]

지쳐가는 잉어의 모습까지~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런데, 육성재 씨의 동물 모사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재석 : "이게 그런데 업그레이드가 됐다고 들었어요. 상어 같은 거 돼요? 상어?"]

[육성재 : 상어는 이제 좀 무서운 표정이 있어요."]

상어의 특징을 완벽하게 잡아낸 육성재 씨, ‘동물 복사기’로 인정하겠습니다~!

남다른 노력으로 특이한 동물 모사 개인기까지 개발한 스타들.

덕분에 시청자들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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