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서 차량돌진…교민 2명 사망, 1명 중상

입력 2018.04.24 (04:09) 수정 2018.04.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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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참극’ 토론토서 승합차 돌진해 10명 사망…테러 가능성

‘대낮 참극’ 토론토서 승합차 돌진해 10명 사망…테러 가능성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외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망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겼습니다.




토론토 총영사관은 사고 인지 직후 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우리 국민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행인들이 밴 차량 운전자에게 멈추라고 외쳤지만, 차량이 행인을 향해 계속 돌진했다고 전했다. 운전자는 사고 발생 직후 출동한 경찰과 차량 운전자가 한 때 대치했지만,

운전자는 곧 제압돼 조사받고 있다.

현재 토론토에서는 G7 국가 소속 외무장관들이 모여 북한과 시리아, 이란 등의 주요 국제 이슈를 논의하고 있다. 현지 수사 당국이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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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4 04:09:48
    • 수정2018-04-24 22:56:49
    국제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외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망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겼습니다.




토론토 총영사관은 사고 인지 직후 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우리 국민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행인들이 밴 차량 운전자에게 멈추라고 외쳤지만, 차량이 행인을 향해 계속 돌진했다고 전했다. 운전자는 사고 발생 직후 출동한 경찰과 차량 운전자가 한 때 대치했지만,

운전자는 곧 제압돼 조사받고 있다.

현재 토론토에서는 G7 국가 소속 외무장관들이 모여 북한과 시리아, 이란 등의 주요 국제 이슈를 논의하고 있다. 현지 수사 당국이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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