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과천 서울랜드의 코끼리열차 무적차량 시비
입력 1993.06.19 (21:00)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과천 서울랜드의 코끼리열차 무적차량 시비
동영상영역 끝

과천의 서울 랜드에서 운행하고 있는 코끼리열차와 킹콩 버스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코끼리 열차와 킹콩 버스가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가운데 무적차량 시비마저 일어나고 있습니다.

민병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민병철 기자 :

이 코끼리 열차는 한 차례에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태우고 운행합니다.

번호판도 운행허가증도 세금납부증도 없습니다.

킹콩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좁은 도로에 코끼리 차와 일반 승용차, 경운기, 어린이들이 마구 섞여 달립니다.

회전반경이 큰 도로인데도 중앙선은 물론 위험 표지판도 없습니다.

코끼리 열차가 다니는 길은 대공원 호수를 끼고 도는 2킬로미터의 순환도로입니다.

서울 랜드 측은 공원도로는 일반도로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과천시는 일반도로로 규정합니다.


윤범수 (과천시 도시과장) :

일반적으로 차량과 사람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민병철 기자 :

코끼리 차와 킹콩 버스의 무적차량 시비에 대해 서울랜드 측은 유희 시설이기 때문에 차량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김웅범 (서울랜드 경리부장) :

그것은 유희 시설로 등록 되어있습니다.

차량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게 아니고


민병철 기자 :

차량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보험에는 자동차 보험으로 가입했습니다.


이관호 (과천경찰서 교통과장) :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기 위해서도 코끼리, 킹콩 차 무적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 하겠습니다.


민병철 기자 :

서울 랜드는 그린벨트 안에 있습니다.

한덕개발이 서울시네 16년후 기부 체납한다는 조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랜드는 코끼리 차 7대, 킹콩 버스 3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가득 태운 채 사고가 났을 경우 이런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어른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KBS 뉴스 민병철입니다.

  • 과천 서울랜드의 코끼리열차 무적차량 시비
    • 입력 1993.06.19 (21:00)
    뉴스 9
과천 서울랜드의 코끼리열차 무적차량 시비

과천의 서울 랜드에서 운행하고 있는 코끼리열차와 킹콩 버스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코끼리 열차와 킹콩 버스가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가운데 무적차량 시비마저 일어나고 있습니다.

민병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민병철 기자 :

이 코끼리 열차는 한 차례에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태우고 운행합니다.

번호판도 운행허가증도 세금납부증도 없습니다.

킹콩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좁은 도로에 코끼리 차와 일반 승용차, 경운기, 어린이들이 마구 섞여 달립니다.

회전반경이 큰 도로인데도 중앙선은 물론 위험 표지판도 없습니다.

코끼리 열차가 다니는 길은 대공원 호수를 끼고 도는 2킬로미터의 순환도로입니다.

서울 랜드 측은 공원도로는 일반도로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과천시는 일반도로로 규정합니다.


윤범수 (과천시 도시과장) :

일반적으로 차량과 사람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민병철 기자 :

코끼리 차와 킹콩 버스의 무적차량 시비에 대해 서울랜드 측은 유희 시설이기 때문에 차량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김웅범 (서울랜드 경리부장) :

그것은 유희 시설로 등록 되어있습니다.

차량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게 아니고


민병철 기자 :

차량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보험에는 자동차 보험으로 가입했습니다.


이관호 (과천경찰서 교통과장) :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기 위해서도 코끼리, 킹콩 차 무적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 하겠습니다.


민병철 기자 :

서울 랜드는 그린벨트 안에 있습니다.

한덕개발이 서울시네 16년후 기부 체납한다는 조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랜드는 코끼리 차 7대, 킹콩 버스 3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가득 태운 채 사고가 났을 경우 이런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어른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KBS 뉴스 민병철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