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플라스틱 먹는 북극곰…북극 오염 실태

입력 2018.07.17 (10:51) 수정 2018.07.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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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르웨이 해안에서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처럼 뜯어먹는 북극곰들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북극해와 노르웨이 해 사이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를 탐사하던 환경보호단체가 촬영해 공개한 사진들입니다.

새끼 북극곰 두 마리가 검은색 플라스틱 조각을 뜯어 먹도록 내버려 둔 채 어미는 그 옆에서 고개를 돌리고 있는데요.

지난해 오랜 굶주림으로 깡마른 북극곰이 촬영된 데 이어, 북극 지역 해양 오염의 실태를 극명히 시사하는 장면이 또 한 번 포착된 겁니다.

유럽 대륙에서 수백km 떨어진 이곳 스발바르 제도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탐사 단체 측은 '북극에서도 플라스틱 병과 담배꽁초, 음식 포장지 등이 쉽게 발견된 점이 가장 슬펐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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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플라스틱 먹는 북극곰…북극 오염 실태
    • 입력 2018-07-17 10:52:57
    • 수정2018-07-17 11:01:31
    지구촌뉴스
[앵커]

노르웨이 해안에서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처럼 뜯어먹는 북극곰들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북극해와 노르웨이 해 사이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를 탐사하던 환경보호단체가 촬영해 공개한 사진들입니다.

새끼 북극곰 두 마리가 검은색 플라스틱 조각을 뜯어 먹도록 내버려 둔 채 어미는 그 옆에서 고개를 돌리고 있는데요.

지난해 오랜 굶주림으로 깡마른 북극곰이 촬영된 데 이어, 북극 지역 해양 오염의 실태를 극명히 시사하는 장면이 또 한 번 포착된 겁니다.

유럽 대륙에서 수백km 떨어진 이곳 스발바르 제도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탐사 단체 측은 '북극에서도 플라스틱 병과 담배꽁초, 음식 포장지 등이 쉽게 발견된 점이 가장 슬펐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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