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 역전골’ 인천, 서울에 역전승…17G 만에 승리

입력 2018.07.22 (21:33) 수정 2018.07.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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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 월드컵 스타 문선민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인천이 서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문선민의 활약으로 인천은 무려 17경기 만에 승리를 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5분 만에 서울이 이상호의 선제골로 앞서가자 인천은 7분 뒤 남준재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맞섰습니다.

서울의 공세를 몸을 던져 막아낸 인천은 후반 문선민을 교체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문선민의 스피드를 의식한 이웅희가 파울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왼쪽 허벅지가 좋지않아 붕대를 감고 뛴 문선민은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다 충격을 받았지만 다시 일어섰습니다.

치료를 받고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문선민은 천금같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고슬기의 패스를 받아 빠른 판단과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월드컵 이후 3번째 골, 한 단계 성장한 문선민의 활약으로 인천은 무려 넉달, 17경기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대구의 조현우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핸드볼 반칙이 지적돼 퇴장당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필드 플레이어인 류재문이 골키퍼로 나선 대구는 또 한골을 내주고 울산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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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선민 역전골’ 인천, 서울에 역전승…17G 만에 승리
    • 입력 2018-07-22 21:34:32
    • 수정2018-07-22 2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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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 월드컵 스타 문선민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인천이 서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문선민의 활약으로 인천은 무려 17경기 만에 승리를 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5분 만에 서울이 이상호의 선제골로 앞서가자 인천은 7분 뒤 남준재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맞섰습니다.

서울의 공세를 몸을 던져 막아낸 인천은 후반 문선민을 교체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문선민의 스피드를 의식한 이웅희가 파울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왼쪽 허벅지가 좋지않아 붕대를 감고 뛴 문선민은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다 충격을 받았지만 다시 일어섰습니다.

치료를 받고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문선민은 천금같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고슬기의 패스를 받아 빠른 판단과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월드컵 이후 3번째 골, 한 단계 성장한 문선민의 활약으로 인천은 무려 넉달, 17경기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대구의 조현우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핸드볼 반칙이 지적돼 퇴장당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필드 플레이어인 류재문이 골키퍼로 나선 대구는 또 한골을 내주고 울산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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