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서’ 오늘도 푹푹 찐다…서울 역대 가장 더운 아침

입력 2018.07.23 (08:02) 수정 2018.07.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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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는 대게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정도로 더위가 극심한 때입니다.

어제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38도로 94년 이후 7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는데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도 29.2도로 역대 최저기온인데요.

한반도 상공에는 뜨거운 공기가 버티고 있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7월말에서 8월초 가장 강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당분간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지 벌써 14일째입니다.

대서 절기인 오늘도 서울과 광주 36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위험예보도 전국이 '위험'수준이어서 가급적 낮동안 야외활동 자제하시고, 특히나 논 밭 비닐하우스 작업하시는 분들은 열사병이나 탈진 위험이 크니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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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3 08: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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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는 대게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정도로 더위가 극심한 때입니다. 어제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38도로 94년 이후 7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는데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도 29.2도로 역대 최저기온인데요. 한반도 상공에는 뜨거운 공기가 버티고 있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7월말에서 8월초 가장 강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당분간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지 벌써 14일째입니다. 대서 절기인 오늘도 서울과 광주 36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위험예보도 전국이 '위험'수준이어서 가급적 낮동안 야외활동 자제하시고, 특히나 논 밭 비닐하우스 작업하시는 분들은 열사병이나 탈진 위험이 크니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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