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하마한테 혼나 볼래?’…관광객의 무모한 도발

입력 2018.08.17 (10:54) 수정 2018.08.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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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동물원에서 하마 우리의 담장을 넘은 무모한 남성 관광객의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하마들이 느리게 움직이는 모습이 얼핏 보기에 귀엽기까지 한데요.

그래서 이 남성에게 만만해 보였던 걸까요?

담장 너머 하마에게 접근하더니, '찰싹' 소리가 날 정도로 하마 몸을 때리고 달아났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하마의 위력을 판단하는 것은 정말 금물인데요.

4톤에 육박하는 몸무게로만 밀어붙여도 웬만한 동물을 물리치는데, 하마의 진짜 무기는 '이빨'입니다.

'아프리카의 맹수'라는 별명이 괜히 붙었을까 봐요!

함부로 시비 걸다간 악어가죽도 뚫어버리는 하마 이빨에 정말 큰코다칠 수 있다는 점, 남성분 명심하셔야겠습니다.

상대하기 가소롭게 여긴 하마가 이번만큼은 너그럽게 봐 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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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7 10:54:59
    • 수정2018-08-17 11:00:52
    지구촌뉴스
미국 LA 동물원에서 하마 우리의 담장을 넘은 무모한 남성 관광객의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하마들이 느리게 움직이는 모습이 얼핏 보기에 귀엽기까지 한데요.

그래서 이 남성에게 만만해 보였던 걸까요?

담장 너머 하마에게 접근하더니, '찰싹' 소리가 날 정도로 하마 몸을 때리고 달아났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하마의 위력을 판단하는 것은 정말 금물인데요.

4톤에 육박하는 몸무게로만 밀어붙여도 웬만한 동물을 물리치는데, 하마의 진짜 무기는 '이빨'입니다.

'아프리카의 맹수'라는 별명이 괜히 붙었을까 봐요!

함부로 시비 걸다간 악어가죽도 뚫어버리는 하마 이빨에 정말 큰코다칠 수 있다는 점, 남성분 명심하셔야겠습니다.

상대하기 가소롭게 여긴 하마가 이번만큼은 너그럽게 봐 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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