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으로 ‘붕괴·화재’ 도 감지…안전사회 첨병
입력 2018.09.13 (12:40)
수정 2018.09.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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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도동 유치원 붕괴나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에서 볼 수 있듯 요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해주는 IoT 기술이 안전사회 지킴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일어난 상도동 유치원 붕괴사고.
원생이 많은 낮 시간대 일어났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이 같은 붕괴 사고를 외부에서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을까?
가정과 학교 같은 소규모 시설에서도 건물의 진동과 기울기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건물 기둥에 설치된 센서로 감지한 정보를 와이파이 같은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건물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안종순/안전관리 시스템 사업 담당 : "노후된 건물이나 일반 공사현장 주변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떄문에, 실시간으로 24시간 진동 기울기값을 측정해서 사람들에게 위험을 전파하고."]
화재 감지기와 CCTV를 결합한 소방기술도 선보였습니다.
불이 나면 CCTV가 즉시 해당 감지기 쪽을 비춰주고, 가장 안전한 비상구 방향도 알려줍니다.
["이 출구를 이용하여 외부로 나가십시오. 밖으로 나가십시오."]
내비게이션에 쓰이는 GPS 센서를 적절히 활용하면 어린이 차량 방치나 노인 고독사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재윤/안심 위치 단말기 사업 담당 : "버스에 비콘을 장착해서 학생들이 승차하거나 하차를 할때 보호자들에게 알람서비스를 진행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조요원의 시선을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는 스마트헬멧부터, 사람의 얼굴과 움직임을 선별적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CCTV까지.
사람과 사물을 연결해주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안전사회의 첨병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상도동 유치원 붕괴나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에서 볼 수 있듯 요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해주는 IoT 기술이 안전사회 지킴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일어난 상도동 유치원 붕괴사고.
원생이 많은 낮 시간대 일어났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이 같은 붕괴 사고를 외부에서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을까?
가정과 학교 같은 소규모 시설에서도 건물의 진동과 기울기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건물 기둥에 설치된 센서로 감지한 정보를 와이파이 같은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건물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안종순/안전관리 시스템 사업 담당 : "노후된 건물이나 일반 공사현장 주변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떄문에, 실시간으로 24시간 진동 기울기값을 측정해서 사람들에게 위험을 전파하고."]
화재 감지기와 CCTV를 결합한 소방기술도 선보였습니다.
불이 나면 CCTV가 즉시 해당 감지기 쪽을 비춰주고, 가장 안전한 비상구 방향도 알려줍니다.
["이 출구를 이용하여 외부로 나가십시오. 밖으로 나가십시오."]
내비게이션에 쓰이는 GPS 센서를 적절히 활용하면 어린이 차량 방치나 노인 고독사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재윤/안심 위치 단말기 사업 담당 : "버스에 비콘을 장착해서 학생들이 승차하거나 하차를 할때 보호자들에게 알람서비스를 진행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조요원의 시선을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는 스마트헬멧부터, 사람의 얼굴과 움직임을 선별적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CCTV까지.
사람과 사물을 연결해주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안전사회의 첨병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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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으로 ‘붕괴·화재’ 도 감지…안전사회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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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13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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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유치원 붕괴나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에서 볼 수 있듯 요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해주는 IoT 기술이 안전사회 지킴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일어난 상도동 유치원 붕괴사고.
원생이 많은 낮 시간대 일어났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이 같은 붕괴 사고를 외부에서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을까?
가정과 학교 같은 소규모 시설에서도 건물의 진동과 기울기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건물 기둥에 설치된 센서로 감지한 정보를 와이파이 같은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건물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안종순/안전관리 시스템 사업 담당 : "노후된 건물이나 일반 공사현장 주변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떄문에, 실시간으로 24시간 진동 기울기값을 측정해서 사람들에게 위험을 전파하고."]
화재 감지기와 CCTV를 결합한 소방기술도 선보였습니다.
불이 나면 CCTV가 즉시 해당 감지기 쪽을 비춰주고, 가장 안전한 비상구 방향도 알려줍니다.
["이 출구를 이용하여 외부로 나가십시오. 밖으로 나가십시오."]
내비게이션에 쓰이는 GPS 센서를 적절히 활용하면 어린이 차량 방치나 노인 고독사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재윤/안심 위치 단말기 사업 담당 : "버스에 비콘을 장착해서 학생들이 승차하거나 하차를 할때 보호자들에게 알람서비스를 진행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조요원의 시선을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는 스마트헬멧부터, 사람의 얼굴과 움직임을 선별적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CCTV까지.
사람과 사물을 연결해주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안전사회의 첨병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상도동 유치원 붕괴나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에서 볼 수 있듯 요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해주는 IoT 기술이 안전사회 지킴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일어난 상도동 유치원 붕괴사고.
원생이 많은 낮 시간대 일어났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이 같은 붕괴 사고를 외부에서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을까?
가정과 학교 같은 소규모 시설에서도 건물의 진동과 기울기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건물 기둥에 설치된 센서로 감지한 정보를 와이파이 같은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건물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안종순/안전관리 시스템 사업 담당 : "노후된 건물이나 일반 공사현장 주변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떄문에, 실시간으로 24시간 진동 기울기값을 측정해서 사람들에게 위험을 전파하고."]
화재 감지기와 CCTV를 결합한 소방기술도 선보였습니다.
불이 나면 CCTV가 즉시 해당 감지기 쪽을 비춰주고, 가장 안전한 비상구 방향도 알려줍니다.
["이 출구를 이용하여 외부로 나가십시오. 밖으로 나가십시오."]
내비게이션에 쓰이는 GPS 센서를 적절히 활용하면 어린이 차량 방치나 노인 고독사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재윤/안심 위치 단말기 사업 담당 : "버스에 비콘을 장착해서 학생들이 승차하거나 하차를 할때 보호자들에게 알람서비스를 진행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조요원의 시선을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는 스마트헬멧부터, 사람의 얼굴과 움직임을 선별적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CCTV까지.
사람과 사물을 연결해주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안전사회의 첨병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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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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