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도로 혼잡…서울-부산 5시간 30분

입력 2018.09.22 (11:59) 수정 2018.09.22 (1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사회부 연결해 고속도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귀성 차량 흐름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이른 새벽부터 귀성 행렬이 몰리기 시작했는데요.

낮이 되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집계로는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20만여 대가 이미 서울을 빠져나갔습니다.

도로공사는 오전 8시 무렵부터 본격화된 귀성길 정체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 부근입니다.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하행선이 꽉 막힌 모습인데요.

중부고속도로와 만나는 남이분기점을 앞두고 약 50km의 긴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인데요,

목포 방향 하행선 흐름이 아침부터 답답한 모습입니다.

이 일대 발안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25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강릉 방향, 차량 행렬이 늘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2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 고향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휴 고속도로 귀성 정체는 추석 하루 전인 내일 오전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도로 혼잡…서울-부산 5시간 30분
    • 입력 2018-09-22 12:01:42
    • 수정2018-09-22 12:03:39
    뉴스 12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사회부 연결해 고속도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귀성 차량 흐름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이른 새벽부터 귀성 행렬이 몰리기 시작했는데요.

낮이 되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집계로는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20만여 대가 이미 서울을 빠져나갔습니다.

도로공사는 오전 8시 무렵부터 본격화된 귀성길 정체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 부근입니다.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하행선이 꽉 막힌 모습인데요.

중부고속도로와 만나는 남이분기점을 앞두고 약 50km의 긴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인데요,

목포 방향 하행선 흐름이 아침부터 답답한 모습입니다.

이 일대 발안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25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강릉 방향, 차량 행렬이 늘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2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 고향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휴 고속도로 귀성 정체는 추석 하루 전인 내일 오전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