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연인, 관계를 되짚다…KBS 단막극 ‘이토록 오랜 이별’

입력 2018.10.18 (15:55) 수정 2018.10.18 (18: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 2TV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단막극인 KBS드라마스페셜을 통해 '이토록 오랜 이별'을 선보인다고 18일 소개했다.

이 작품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온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를 되짚어 보는 과정을 그린다. 누구나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을 담담하게 그려낸 게 특징이다. 지난해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된 김주희 작가가 선보이는 드라마다.

주연은 배우 장희진과 임주환이 맡았다.

임주환은 첫 소설을 쓴 이후로 오랫동안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일과 사랑 앞에서 자격지심만 남은 소설가 배상희를 연기한다.

임주환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단편에서는 캐릭터가 주고받는 감정이 주가 된다. 오랜 연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장희진씨는 MBN 드라마 '왓츠 업' 이후 두 번째 만남인데 눈빛에서 진정성이 많이 느껴져서 편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장희진은 일도 연애도 성실하게 하는 6년 차 출판사 편집장이자 8년째 상희와 연애 중인 정이나로 변신한다.

장희진은 "단편에만 5번째로 참여한다"며 "거의 모든 장면에서 이나 입장에 공감이 갔다. 아마도 모두 겪었을 일을 그린다. 중간중간 여백에서 디테일을 살려 촬영했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랜 연인, 관계를 되짚다…KBS 단막극 ‘이토록 오랜 이별’
    • 입력 2018-10-18 15:55:07
    • 수정2018-10-18 18:38:34
    연합뉴스
KBS 2TV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단막극인 KBS드라마스페셜을 통해 '이토록 오랜 이별'을 선보인다고 18일 소개했다.

이 작품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온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를 되짚어 보는 과정을 그린다. 누구나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을 담담하게 그려낸 게 특징이다. 지난해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된 김주희 작가가 선보이는 드라마다.

주연은 배우 장희진과 임주환이 맡았다.

임주환은 첫 소설을 쓴 이후로 오랫동안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일과 사랑 앞에서 자격지심만 남은 소설가 배상희를 연기한다.

임주환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단편에서는 캐릭터가 주고받는 감정이 주가 된다. 오랜 연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장희진씨는 MBN 드라마 '왓츠 업' 이후 두 번째 만남인데 눈빛에서 진정성이 많이 느껴져서 편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장희진은 일도 연애도 성실하게 하는 6년 차 출판사 편집장이자 8년째 상희와 연애 중인 정이나로 변신한다.

장희진은 "단편에만 5번째로 참여한다"며 "거의 모든 장면에서 이나 입장에 공감이 갔다. 아마도 모두 겪었을 일을 그린다. 중간중간 여백에서 디테일을 살려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