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루 앞두고 서로에게 프러포즈한 개그맨 커플

입력 2018.11.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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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의 잉꼬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내일(17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홍윤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프러포즈한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 : 홍윤화 인스타그램출처 : 홍윤화 인스타그램

홍윤화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오전엔 오빠가 나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가서 추리닝에 슬리퍼. 오후엔 내가 오빠 몰래 프러포즈. (오빠도) 전혀 모르고 와서 아직도 추리닝"이라고 적었다.

첫 번째 사진 속 홍윤화는 추리닝을 입은 채 꽃다발을 들고 있고, 마지막 사진에는 홍윤화와 김민기가 촛불로 그린 하트 속에서 입을 맞추고 있다. 동료 개그맨인 이은형, 고은영, 윤효동도 두 사람의 프러포즈를 지켜보며 함께 기뻐했다.

홍윤화는 "나 급조한 거 아님, 미리 준비해뒀었음"이라고 강조했고, 자신의 프러포즈 준비를 도와준 친구들에게는 "소고기 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SBS 화면 캡처출처 : SBS 화면 캡처

두 사람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나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8년째 연애 중인 두 사람은 방송과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내일 오후 6시 서울 뉴힐탑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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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6 16: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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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의 잉꼬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내일(17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홍윤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프러포즈한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 : 홍윤화 인스타그램
홍윤화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오전엔 오빠가 나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가서 추리닝에 슬리퍼. 오후엔 내가 오빠 몰래 프러포즈. (오빠도) 전혀 모르고 와서 아직도 추리닝"이라고 적었다.

첫 번째 사진 속 홍윤화는 추리닝을 입은 채 꽃다발을 들고 있고, 마지막 사진에는 홍윤화와 김민기가 촛불로 그린 하트 속에서 입을 맞추고 있다. 동료 개그맨인 이은형, 고은영, 윤효동도 두 사람의 프러포즈를 지켜보며 함께 기뻐했다.

홍윤화는 "나 급조한 거 아님, 미리 준비해뒀었음"이라고 강조했고, 자신의 프러포즈 준비를 도와준 친구들에게는 "소고기 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SBS 화면 캡처
두 사람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나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8년째 연애 중인 두 사람은 방송과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내일 오후 6시 서울 뉴힐탑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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