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부대 사령관 강제추행·직권남용 혐의로 보직해임
입력 2019.01.11 (16:08)
수정 2019.01.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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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정보본부 예하부대의 A 사령관을 부하 직원에 대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오늘(11일) 보직해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사령관은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상담 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또 이후 인사 고과를 매기는 과정에서 A 사령관이 일부러 자신에게 낮은 점수를 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A 사령관은 조사 과정에서 두 가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아직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현 상황에서 정상적인 부대 지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보직해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필요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A 사령관은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상담 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또 이후 인사 고과를 매기는 과정에서 A 사령관이 일부러 자신에게 낮은 점수를 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A 사령관은 조사 과정에서 두 가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아직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현 상황에서 정상적인 부대 지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보직해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필요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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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부대 사령관 강제추행·직권남용 혐의로 보직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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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1 16:08:43
- 수정2019-01-11 16:40:50
국방부는 정보본부 예하부대의 A 사령관을 부하 직원에 대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오늘(11일) 보직해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사령관은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상담 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또 이후 인사 고과를 매기는 과정에서 A 사령관이 일부러 자신에게 낮은 점수를 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A 사령관은 조사 과정에서 두 가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아직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현 상황에서 정상적인 부대 지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보직해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필요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A 사령관은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상담 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또 이후 인사 고과를 매기는 과정에서 A 사령관이 일부러 자신에게 낮은 점수를 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A 사령관은 조사 과정에서 두 가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아직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현 상황에서 정상적인 부대 지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보직해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필요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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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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