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상] ‘가이드 폭행’ 박종철 예천군의원 “사퇴요구”에 묵묵무답

입력 2019.01.11 (19:30) 수정 2019.01.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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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이 11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예천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앞서 폭행 이유와 군의원 사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의원은 "죄송하다. 폭행 사실을 인정한다. 가이드에게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예천군농민회와 '예천군의원 전원사퇴 추진위' 관계자 등 10여 명은 예천경찰서에 나와 '의원 전원 사퇴'라고 적힌 펼침막을 들고 "물러나라"고 외쳤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23일 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 등이 함께한 캐나다 연수 중 버스 안에서 가이드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주먹으로 때린 게 아니라 손톱으로 긁은 정도"라고 해명했다가 CCTV가 공개되자 지난 4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군의회 부의장직을 사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박 의원의 경찰 출석 모습,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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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1 19:30:26
    • 수정2019-01-11 1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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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이 11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예천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앞서 폭행 이유와 군의원 사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의원은 "죄송하다. 폭행 사실을 인정한다. 가이드에게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예천군농민회와 '예천군의원 전원사퇴 추진위' 관계자 등 10여 명은 예천경찰서에 나와 '의원 전원 사퇴'라고 적힌 펼침막을 들고 "물러나라"고 외쳤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23일 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 등이 함께한 캐나다 연수 중 버스 안에서 가이드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주먹으로 때린 게 아니라 손톱으로 긁은 정도"라고 해명했다가 CCTV가 공개되자 지난 4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군의회 부의장직을 사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박 의원의 경찰 출석 모습,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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