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파고든 ‘지능형 로봇’ 87조원 시장을 노린다!
입력 2019.01.17 (19:25)
수정 2019.01.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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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순 동작만 반복하는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 판단해 움직이는 로봇.
영화 같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고 했던 지능형 로봇이 어느새 제조업이나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MIT와 하버드 등 대학과 로봇제조사가 밀집한 미국의 보스톤에서 현재 로봇 개발이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는지를 가늠해보시죠.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을 열고 계단을 오르고, 4발 동물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스팟 미니.
올해 100대 정도가 공사장 순찰이나 재난 구조용으로 판매됩니다.
["(당신이 잘하는 것에 대해 애기해줄래요?) 나는 방송기자입니다."]
["(계속 듣고 있어요.) 방송 기자가 어떤 일 하는지 알고 싶어요? (와, 재미있겠는데요)."]
인간과 교감 한다는 이른바 소셜 로봇도 아이들 교육이나 노인 돌보미 용도로 상용화 됐습니다.
[신시아 브레젤/MIT 미디어랩 로봇 연구팀 책임자 : "소셜 로봇들은 이간이 경험하는 모든 일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스턴은 MIT 하버드 등 50여개 대학 연구진과 로봇 제조사 250여 개가 결합한 미국의 대표적인 로봇산업 지역입니다.
[박혜원/MIT 미디어랩 로봇연구팀 연구원 :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막 가지고 와서 이런 것을 해 보면 어떨까 하면 그걸 다듬는 과정이 멘토들이 해야 하는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연구는 외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대학에서 나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투자와 정부 지원으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로봇은 이제 제조업은 물론 의료, 법률 등 전문 분야, 개인서비스 제공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은 전 세계 지능형 로봇시장이 내년까지 연평균 19% 넘게 성장하고 87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스턴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단순 동작만 반복하는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 판단해 움직이는 로봇.
영화 같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고 했던 지능형 로봇이 어느새 제조업이나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MIT와 하버드 등 대학과 로봇제조사가 밀집한 미국의 보스톤에서 현재 로봇 개발이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는지를 가늠해보시죠.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을 열고 계단을 오르고, 4발 동물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스팟 미니.
올해 100대 정도가 공사장 순찰이나 재난 구조용으로 판매됩니다.
["(당신이 잘하는 것에 대해 애기해줄래요?) 나는 방송기자입니다."]
["(계속 듣고 있어요.) 방송 기자가 어떤 일 하는지 알고 싶어요? (와, 재미있겠는데요)."]
인간과 교감 한다는 이른바 소셜 로봇도 아이들 교육이나 노인 돌보미 용도로 상용화 됐습니다.
[신시아 브레젤/MIT 미디어랩 로봇 연구팀 책임자 : "소셜 로봇들은 이간이 경험하는 모든 일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스턴은 MIT 하버드 등 50여개 대학 연구진과 로봇 제조사 250여 개가 결합한 미국의 대표적인 로봇산업 지역입니다.
[박혜원/MIT 미디어랩 로봇연구팀 연구원 :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막 가지고 와서 이런 것을 해 보면 어떨까 하면 그걸 다듬는 과정이 멘토들이 해야 하는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연구는 외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대학에서 나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투자와 정부 지원으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로봇은 이제 제조업은 물론 의료, 법률 등 전문 분야, 개인서비스 제공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은 전 세계 지능형 로봇시장이 내년까지 연평균 19% 넘게 성장하고 87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스턴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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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파고든 ‘지능형 로봇’ 87조원 시장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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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7 19:32:24
- 수정2019-01-17 19:37:12
[앵커]
단순 동작만 반복하는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 판단해 움직이는 로봇.
영화 같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고 했던 지능형 로봇이 어느새 제조업이나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MIT와 하버드 등 대학과 로봇제조사가 밀집한 미국의 보스톤에서 현재 로봇 개발이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는지를 가늠해보시죠.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을 열고 계단을 오르고, 4발 동물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스팟 미니.
올해 100대 정도가 공사장 순찰이나 재난 구조용으로 판매됩니다.
["(당신이 잘하는 것에 대해 애기해줄래요?) 나는 방송기자입니다."]
["(계속 듣고 있어요.) 방송 기자가 어떤 일 하는지 알고 싶어요? (와, 재미있겠는데요)."]
인간과 교감 한다는 이른바 소셜 로봇도 아이들 교육이나 노인 돌보미 용도로 상용화 됐습니다.
[신시아 브레젤/MIT 미디어랩 로봇 연구팀 책임자 : "소셜 로봇들은 이간이 경험하는 모든 일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스턴은 MIT 하버드 등 50여개 대학 연구진과 로봇 제조사 250여 개가 결합한 미국의 대표적인 로봇산업 지역입니다.
[박혜원/MIT 미디어랩 로봇연구팀 연구원 :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막 가지고 와서 이런 것을 해 보면 어떨까 하면 그걸 다듬는 과정이 멘토들이 해야 하는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연구는 외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대학에서 나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투자와 정부 지원으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로봇은 이제 제조업은 물론 의료, 법률 등 전문 분야, 개인서비스 제공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은 전 세계 지능형 로봇시장이 내년까지 연평균 19% 넘게 성장하고 87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스턴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단순 동작만 반복하는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 판단해 움직이는 로봇.
영화 같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고 했던 지능형 로봇이 어느새 제조업이나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MIT와 하버드 등 대학과 로봇제조사가 밀집한 미국의 보스톤에서 현재 로봇 개발이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는지를 가늠해보시죠.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을 열고 계단을 오르고, 4발 동물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스팟 미니.
올해 100대 정도가 공사장 순찰이나 재난 구조용으로 판매됩니다.
["(당신이 잘하는 것에 대해 애기해줄래요?) 나는 방송기자입니다."]
["(계속 듣고 있어요.) 방송 기자가 어떤 일 하는지 알고 싶어요? (와, 재미있겠는데요)."]
인간과 교감 한다는 이른바 소셜 로봇도 아이들 교육이나 노인 돌보미 용도로 상용화 됐습니다.
[신시아 브레젤/MIT 미디어랩 로봇 연구팀 책임자 : "소셜 로봇들은 이간이 경험하는 모든 일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스턴은 MIT 하버드 등 50여개 대학 연구진과 로봇 제조사 250여 개가 결합한 미국의 대표적인 로봇산업 지역입니다.
[박혜원/MIT 미디어랩 로봇연구팀 연구원 :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막 가지고 와서 이런 것을 해 보면 어떨까 하면 그걸 다듬는 과정이 멘토들이 해야 하는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연구는 외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대학에서 나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투자와 정부 지원으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로봇은 이제 제조업은 물론 의료, 법률 등 전문 분야, 개인서비스 제공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은 전 세계 지능형 로봇시장이 내년까지 연평균 19% 넘게 성장하고 87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스턴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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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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