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친모 살인청부’ 의뢰, 김동성 전 국가대표와 관련 없어”

입력 2019.01.18 (15:02) 수정 2019.01.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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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친모를 살해해달라고 의뢰해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교사가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검찰은 김 씨가 범행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구속기소한 31살 임 모 씨가 김 씨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김 씨가 살인 청부 의뢰와 연관돼 있다는 정황이 전혀 확인되지 않아 김 씨를 조사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씨가 임 씨와 주고받은 SNS나 문자 내용 등을 살펴봤을 때, 범행에 연관됐거나 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없었다"며, "임 씨 본인도 김 씨는 범행과 관련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어 김 씨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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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친모 살인청부’ 의뢰, 김동성 전 국가대표와 관련 없어”
    • 입력 2019-01-18 15:02:19
    • 수정2019-01-18 15:03:20
    사회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친모를 살해해달라고 의뢰해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교사가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검찰은 김 씨가 범행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구속기소한 31살 임 모 씨가 김 씨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김 씨가 살인 청부 의뢰와 연관돼 있다는 정황이 전혀 확인되지 않아 김 씨를 조사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씨가 임 씨와 주고받은 SNS나 문자 내용 등을 살펴봤을 때, 범행에 연관됐거나 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없었다"며, "임 씨 본인도 김 씨는 범행과 관련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어 김 씨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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