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콜롬비아 폭탄테러 강력규탄…테러 척결노력 동참”

입력 2019.01.18 (15:05) 수정 2019.01.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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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콜롬비아 보고타 경찰학교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8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17일 콜롬비아 보고타 경찰학교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희생자 및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테러 근절을 위한 콜롬비아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도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 있는 경찰학교에서는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쯤 다량의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고타에는 한국 교민이 950여 명 체류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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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콜롬비아 폭탄테러 강력규탄…테러 척결노력 동참”
    • 입력 2019-01-18 15:05:04
    • 수정2019-01-18 15:19:09
    정치
정부는 콜롬비아 보고타 경찰학교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8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17일 콜롬비아 보고타 경찰학교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희생자 및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테러 근절을 위한 콜롬비아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도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 있는 경찰학교에서는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쯤 다량의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고타에는 한국 교민이 950여 명 체류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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