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김영철 방미에 “북미 비핵화 합의 이뤄지길 기대”

입력 2019.01.18 (15:06) 수정 2019.01.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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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북미 정상 간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회담 개최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난해 6월 북미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합의한 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김 부위원장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박 3일 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예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부대변인은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지금 어디서 누구와 만나고 있는지 파악된 바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 관계자의 동선에 대해서는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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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8 15:06:44
    • 수정2019-01-18 15:22:19
    정치
통일부는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북미 정상 간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회담 개최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난해 6월 북미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합의한 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김 부위원장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박 3일 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예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부대변인은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지금 어디서 누구와 만나고 있는지 파악된 바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 관계자의 동선에 대해서는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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