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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맛있을 ‘만두’ 하지…맛과 영양까지 담았다
입력 2019.02.11 (08:34) 수정 2019.02.11 (13:3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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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맛있을 ‘만두’ 하지…맛과 영양까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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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요즘 가정 간편식과 더불어 냉동만두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기존에는 고기와 김치 만두 중심이었는데 요즘엔 주꾸미, 명란, 치즈 등 종류도 다양해졌는데, 김기흥 기자 오늘은 냉동만두에 관한 이야기 해주신다고요?

[기자]

냉동만두 어떻게 즐기세요?

[앵커]

에어 프라이어로 저는 찜기를 이용해...

[기자]

군대에서 사다리 탄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 낙이죠.

1987년 냉동만두가 첫 선을 보인 이래 30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세월만큼 이게 정말 냉동만두인가 싶을 정도로 맛도 영양도 좋아졌는데요.

2016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연간 2.3kg을 먹었는데 2012년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지금은 더 많이 먹겠죠.

오늘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냉동 만두의 탄생부터 다양한 요리법.

[리포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만두 공장입니다.

이곳에선 연간 41,000톤의 만두가 생산됩니다.

하나의 만두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수십 가지로 고기와 채소는 갈지 않고 굵은 원물 형태를 유지해 냉동만두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정주경/만두 업체 공장장 : "고기와 채소는 굵게 썰어서 풍부한 식감을 구현해 냈습니다."]

배합 기계 안에 채소와 고기를 넣고 골고루 버무리면 만두소가 탄생합니다.

다음은 만두피를 만들 차례입니다.

만두피의 쫄깃함을 위해 반죽은 3000번 이상 치대주는데요.

반죽이 성형기에 자리 잡으면 만두피를 뽑아 만두소를 담아줍니다.

마치 손으로 빚은 듯 여러 겹 주름이 잘 잡혔죠.

이렇게 빚은 만두는 100도 가까운 높은 온도에서 5분간 스팀으로 쪄 내는데요.

갓 쪄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

얇은 만두피에 풍부한 육즙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마지막으로 우리의 식탁에 오르려면 냉동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영하 40도에서 급속으로 얼려 줍니다.

급속 냉동의 이유, 만두의 수분이 빠지지 않기 위해서인데요.

이렇게 불량품 선별까지 마친 만두는 포장을 거쳐 국내외로 유통됩니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이렇게 큰 냉동고에 만두가 가득 찼습니다.

[황미소/대형마트 담당자 : "현재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두의 종류는 60여 가지인데요. 약 2년 전부터 다양한 만두가 출시되면서 매출도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냉동만두 시장은 1987년 출시 첫 해 매출 200억 원,

지난해 4500억 원으로 스무 배 이상 성장했는데요.

[송태희/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하였고, 냉동기술이 발달하여 전문적 수준의 맛과 식감을 살린 고품질 만두를 제조하여 가성비를 높인 것이 냉동만두의 성장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맛의 만두가 탄생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는데요.

기존 고기와 김치만두 중심에서 최근에는 매운맛 주꾸미, 고소한 치즈, 달짝지근한 갈비 등 만두소가 다양해졌고요.

만두피 역시 구수한 맛의 메밀, 찰기 넘치는 감자 등 차별화된 제품이 눈길을 끕니다.

[김순정/서울시 영등포구 :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서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 가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제 냉동만두는 한 해 1200만 달러 정도를 수출하며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냉동 만두를 활용한 맛있는 세계음식 만들어 볼까요.

[허나은/푸드 스타일리스트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두 레시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갖은 채소는 기름에 볶아 준비해 주고 만두 역시 구워 줍니다.

여기에 얼얼한 맛의 마라 양념을 넣고, 한 번 더 볶아내면 되는데요.

만두 한 입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중국식 마라만두 탄생입니다.

이번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의 만두 요리입니다.

바게트에 칠리소스를 바르고 절인 채소와 군만두, 고수를 올려주면 독특한 맛의 샌드위치가 됩니다.

새우가 들어간 감바스에 만두를 더한 스페인의 만바스와 미국의 만두 버거 까지 냉동만두로 세계 요리를 근사하게 그리고 푸짐하게 차려 냈습니다.

이번엔 색다른 만두피로 즐기는 이색 만두도 만나 봅니다.

첫 번째는 하얀 만두피가 아닌 쌉싸래한 맛의 푸른 호박잎 만두입니다.

호박잎은 데쳐주고요.

돼지고기는 잘 볶아 내고 여기에 숙주와 당면, 두부 등을 넣고 만두소를 만들어 데친 호박잎에 돌돌 말아 줍니다.

이제 5분간 쪄주면 호박잎 만두가 탄생하는데요.

수분이 많은 호박잎은 겨울철 건조한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편미정/요리연구가 : "군만두처럼 바삭하고 물만두처럼 촉촉한 두 가지 맛을 지닌 만두를 만들어볼게요."]

먼저 만두피 역할을 할 가지를 잘라 칼집을 내줍니다.

다진 돼지고기와 갖은 채소를 넣고 만두소를 버무려 주는데요.

가지에 만두소를 넣어준 뒤 앞뒤로 튀김옷을 입혀주고 7분간 튀겨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지 만두 탄생합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편미정/요리연구가 : "만두피 없이 즐기는 반전 있는 이색 만두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

단순한 간식을 넘어 식사와 술안주 대용으로 자리 잡은 냉동만두.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만두 한입 특별하게 즐겨보세요.
  • [똑! 기자 꿀! 정보] 맛있을 ‘만두’ 하지…맛과 영양까지 담았다
    • 입력 2019.02.11 (08:34)
    • 수정 2019.02.11 (13:31)
    아침뉴스타임
[똑! 기자 꿀! 정보] 맛있을 ‘만두’ 하지…맛과 영양까지 담았다
[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요즘 가정 간편식과 더불어 냉동만두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기존에는 고기와 김치 만두 중심이었는데 요즘엔 주꾸미, 명란, 치즈 등 종류도 다양해졌는데, 김기흥 기자 오늘은 냉동만두에 관한 이야기 해주신다고요?

[기자]

냉동만두 어떻게 즐기세요?

[앵커]

에어 프라이어로 저는 찜기를 이용해...

[기자]

군대에서 사다리 탄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 낙이죠.

1987년 냉동만두가 첫 선을 보인 이래 30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세월만큼 이게 정말 냉동만두인가 싶을 정도로 맛도 영양도 좋아졌는데요.

2016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연간 2.3kg을 먹었는데 2012년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지금은 더 많이 먹겠죠.

오늘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냉동 만두의 탄생부터 다양한 요리법.

[리포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만두 공장입니다.

이곳에선 연간 41,000톤의 만두가 생산됩니다.

하나의 만두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수십 가지로 고기와 채소는 갈지 않고 굵은 원물 형태를 유지해 냉동만두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정주경/만두 업체 공장장 : "고기와 채소는 굵게 썰어서 풍부한 식감을 구현해 냈습니다."]

배합 기계 안에 채소와 고기를 넣고 골고루 버무리면 만두소가 탄생합니다.

다음은 만두피를 만들 차례입니다.

만두피의 쫄깃함을 위해 반죽은 3000번 이상 치대주는데요.

반죽이 성형기에 자리 잡으면 만두피를 뽑아 만두소를 담아줍니다.

마치 손으로 빚은 듯 여러 겹 주름이 잘 잡혔죠.

이렇게 빚은 만두는 100도 가까운 높은 온도에서 5분간 스팀으로 쪄 내는데요.

갓 쪄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

얇은 만두피에 풍부한 육즙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마지막으로 우리의 식탁에 오르려면 냉동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영하 40도에서 급속으로 얼려 줍니다.

급속 냉동의 이유, 만두의 수분이 빠지지 않기 위해서인데요.

이렇게 불량품 선별까지 마친 만두는 포장을 거쳐 국내외로 유통됩니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이렇게 큰 냉동고에 만두가 가득 찼습니다.

[황미소/대형마트 담당자 : "현재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두의 종류는 60여 가지인데요. 약 2년 전부터 다양한 만두가 출시되면서 매출도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냉동만두 시장은 1987년 출시 첫 해 매출 200억 원,

지난해 4500억 원으로 스무 배 이상 성장했는데요.

[송태희/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하였고, 냉동기술이 발달하여 전문적 수준의 맛과 식감을 살린 고품질 만두를 제조하여 가성비를 높인 것이 냉동만두의 성장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맛의 만두가 탄생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는데요.

기존 고기와 김치만두 중심에서 최근에는 매운맛 주꾸미, 고소한 치즈, 달짝지근한 갈비 등 만두소가 다양해졌고요.

만두피 역시 구수한 맛의 메밀, 찰기 넘치는 감자 등 차별화된 제품이 눈길을 끕니다.

[김순정/서울시 영등포구 :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서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 가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제 냉동만두는 한 해 1200만 달러 정도를 수출하며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냉동 만두를 활용한 맛있는 세계음식 만들어 볼까요.

[허나은/푸드 스타일리스트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두 레시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갖은 채소는 기름에 볶아 준비해 주고 만두 역시 구워 줍니다.

여기에 얼얼한 맛의 마라 양념을 넣고, 한 번 더 볶아내면 되는데요.

만두 한 입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중국식 마라만두 탄생입니다.

이번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의 만두 요리입니다.

바게트에 칠리소스를 바르고 절인 채소와 군만두, 고수를 올려주면 독특한 맛의 샌드위치가 됩니다.

새우가 들어간 감바스에 만두를 더한 스페인의 만바스와 미국의 만두 버거 까지 냉동만두로 세계 요리를 근사하게 그리고 푸짐하게 차려 냈습니다.

이번엔 색다른 만두피로 즐기는 이색 만두도 만나 봅니다.

첫 번째는 하얀 만두피가 아닌 쌉싸래한 맛의 푸른 호박잎 만두입니다.

호박잎은 데쳐주고요.

돼지고기는 잘 볶아 내고 여기에 숙주와 당면, 두부 등을 넣고 만두소를 만들어 데친 호박잎에 돌돌 말아 줍니다.

이제 5분간 쪄주면 호박잎 만두가 탄생하는데요.

수분이 많은 호박잎은 겨울철 건조한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편미정/요리연구가 : "군만두처럼 바삭하고 물만두처럼 촉촉한 두 가지 맛을 지닌 만두를 만들어볼게요."]

먼저 만두피 역할을 할 가지를 잘라 칼집을 내줍니다.

다진 돼지고기와 갖은 채소를 넣고 만두소를 버무려 주는데요.

가지에 만두소를 넣어준 뒤 앞뒤로 튀김옷을 입혀주고 7분간 튀겨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지 만두 탄생합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편미정/요리연구가 : "만두피 없이 즐기는 반전 있는 이색 만두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

단순한 간식을 넘어 식사와 술안주 대용으로 자리 잡은 냉동만두.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만두 한입 특별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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