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대학 예비 신입생 ‘음주 뺑소니’ 차에 치어 사망

입력 2019.02.22 (10:05) 수정 2019.02.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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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새벽 1시 58분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의 한 사거리에서 39살 남 모 씨가 술을 마시고 몰던 차량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18살 차 모 군이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 씨는 사고 직후 달아나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2km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고, 체포 당시 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7%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뺑소니 차에 치여 숨진 차군 3월 대전의 모 대학에 입학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남 씨를 특가법상 도주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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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대학 예비 신입생 ‘음주 뺑소니’ 차에 치어 사망
    • 입력 2019-02-22 10:05:10
    • 수정2019-02-22 10:05:32
    사회
오늘(22일) 새벽 1시 58분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의 한 사거리에서 39살 남 모 씨가 술을 마시고 몰던 차량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18살 차 모 군이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 씨는 사고 직후 달아나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2km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고, 체포 당시 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7%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뺑소니 차에 치여 숨진 차군 3월 대전의 모 대학에 입학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남 씨를 특가법상 도주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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