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증가율 5.8%…4년여 만에 최저

입력 2019.02.22 (12:00) 수정 2019.02.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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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증가세가 약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2일) '2018년도 4분기 가계신용(잠정)'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천 534조 6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8%(20조 7천억 원) 늘어났습니다.

이는 2014년 2분기 증가율 5.7%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전분기 증가율 21조 5천억 원, 전년동기 증가율 31조 6천억 원에 비해서도 감소한 수치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가계대출은 17조 3천억 원, 판매신용은 3조 5천억 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 규모 역시 전분기(18조 원)와 전년동기(28조 8천억 원)보다 모두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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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증가율 5.8%…4년여 만에 최저
    • 입력 2019-02-22 12:00:33
    • 수정2019-02-22 13:09:05
    경제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증가세가 약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2일) '2018년도 4분기 가계신용(잠정)'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천 534조 6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8%(20조 7천억 원) 늘어났습니다.

이는 2014년 2분기 증가율 5.7%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전분기 증가율 21조 5천억 원, 전년동기 증가율 31조 6천억 원에 비해서도 감소한 수치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가계대출은 17조 3천억 원, 판매신용은 3조 5천억 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 규모 역시 전분기(18조 원)와 전년동기(28조 8천억 원)보다 모두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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