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승리·정준영 파문
승리·정준영·최종훈…어쩌다 ‘스타’에서 ‘피의자’ 됐나?
입력 2019.03.14 (21:23) 수정 2019.03.14 (21:55) 뉴스 9
동영상영역 시작
승리·정준영·최종훈…어쩌다 ‘스타’에서 ‘피의자’ 됐나?
동영상영역 끝
[앵커]

스타에서 피의자 신분이된 가수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이 받는 범죄 혐의는 종류도 많고 조금 복잡합니다.

성매매 의혹에 마약, 불법 촬영, 뇌물 청탁까지 범죄 정황이 얽히고설켜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밀땅 포차.

2016년 서울 강남에 문을 연 주점입니다.

가수 승리와 정준영, 그리고 최종훈이 함께 투자한 술집입니다.

이들은 이번에 문제가 된 대화방에 고스란히 함께 등장합니다.

이 대화방에는 승리와 함께 유리홀딩스라는 회사를 설립한 유모 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유리홀딩스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승리와 유 씨가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이 나눈 대화엔 대만 투자자를 위해 "여성을 준비하라"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리의 또 다른 혐의는 클럽 '버닝썬'의 마약 유통입니다.

승리는 마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클럽 버닝썬의 마약 유통 의혹에 관련해선 여전히 수사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가수 정준영 씨가 대화방에 올린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은 적어도 6건 이상, 일부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처벌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정 씨는 최장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밀땅포차의 또 다른 동업자 가수 최종훈 씨.

2016년 3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지인과 경찰 등에 청탁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최 씨와 승리, 정준영 씨 등이 투자한 강남의 클럽바 몽키뮤지엄 개업 당시 나눈 대화에도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담겨 있습니다.

"유 씨가 '경찰총장' 과 문자하는 것을 봤다"는 말이 등장합니다.

직무와 관련해 공무원이 뒤를 봐주도록 청탁했다면 뇌물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승리·정준영·최종훈…어쩌다 ‘스타’에서 ‘피의자’ 됐나?
    • 입력 2019.03.14 (21:23)
    • 수정 2019.03.14 (21:55)
    뉴스 9
승리·정준영·최종훈…어쩌다 ‘스타’에서 ‘피의자’ 됐나?
[앵커]

스타에서 피의자 신분이된 가수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이 받는 범죄 혐의는 종류도 많고 조금 복잡합니다.

성매매 의혹에 마약, 불법 촬영, 뇌물 청탁까지 범죄 정황이 얽히고설켜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밀땅 포차.

2016년 서울 강남에 문을 연 주점입니다.

가수 승리와 정준영, 그리고 최종훈이 함께 투자한 술집입니다.

이들은 이번에 문제가 된 대화방에 고스란히 함께 등장합니다.

이 대화방에는 승리와 함께 유리홀딩스라는 회사를 설립한 유모 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유리홀딩스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승리와 유 씨가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이 나눈 대화엔 대만 투자자를 위해 "여성을 준비하라"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리의 또 다른 혐의는 클럽 '버닝썬'의 마약 유통입니다.

승리는 마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클럽 버닝썬의 마약 유통 의혹에 관련해선 여전히 수사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가수 정준영 씨가 대화방에 올린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은 적어도 6건 이상, 일부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처벌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정 씨는 최장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밀땅포차의 또 다른 동업자 가수 최종훈 씨.

2016년 3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지인과 경찰 등에 청탁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최 씨와 승리, 정준영 씨 등이 투자한 강남의 클럽바 몽키뮤지엄 개업 당시 나눈 대화에도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담겨 있습니다.

"유 씨가 '경찰총장' 과 문자하는 것을 봤다"는 말이 등장합니다.

직무와 관련해 공무원이 뒤를 봐주도록 청탁했다면 뇌물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