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쓰레기 수영장’에서 우아한 싱크로나이즈 공연

입력 2019.03.15 (06:50) 수정 2019.03.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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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페트병부터 비닐 포장지까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인 영국의 한 실내 수영장인데요.

발 담그기도 꺼려지는 이 곳에서 갑자기 싱크로나이즈 선수들이 나타나더니 우아하고 역동적인 수중 연기를 선보입니다.

사실 이것은 영국 청소년 과학교육 박람회 '빅뱅 페어'측이 기획한 이색 캠페인입니다.

매년 8백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실상을 알리고 동시에 청소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해보자는 의도인데요.

이를 위해 실제 수영장을 오염된 바다처럼 연출한 것은 물론, 캠페인 메시지를 멋지고 강렬하게 전달하고자 영국 주니어 싱크로나이즈 챔피언 팀도 동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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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쓰레기 수영장’에서 우아한 싱크로나이즈 공연
    • 입력 2019-03-15 06:52:58
    • 수정2019-03-15 06:58:26
    뉴스광장 1부
빈 페트병부터 비닐 포장지까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인 영국의 한 실내 수영장인데요.

발 담그기도 꺼려지는 이 곳에서 갑자기 싱크로나이즈 선수들이 나타나더니 우아하고 역동적인 수중 연기를 선보입니다.

사실 이것은 영국 청소년 과학교육 박람회 '빅뱅 페어'측이 기획한 이색 캠페인입니다.

매년 8백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실상을 알리고 동시에 청소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해보자는 의도인데요.

이를 위해 실제 수영장을 오염된 바다처럼 연출한 것은 물론, 캠페인 메시지를 멋지고 강렬하게 전달하고자 영국 주니어 싱크로나이즈 챔피언 팀도 동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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