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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개성연락사무소 철수 소식 함구…한미공조엔 날 선 반응 이어가
입력 2019.03.23 (11:51) 수정 2019.03.23 (12:14) 정치
北매체, 개성연락사무소 철수 소식 함구…한미공조엔 날 선 반응 이어가
북한이 어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하며 강경 행보를 보인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현재까지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오늘(23일) 오전까지 북한 개성연락사무소 인원 철수 소식에 대해 아무런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14일 연락사무소가 개설된 다음날 관련 소식을 보도했던 것과 비교되는 지점입니다.

반면, 한미 공조를 강조하는 한국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는 사흘 째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외세와의 공조로 얻을것은 굴욕과 수치 뿐'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기로 내외에 확약하고도 외세에 휘둘려 북남선언 이행에 배치되게 놀아대고 있는 남조선 당국의 행태는 실로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고 썼습니다. 또 "(남측이) 민족자주, 민족우선, 민족공조가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를 떠들어 대는 것은 북남합의의 근본정신에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지난 21일에도 "대북 제재에 대한 동참과 북남 관계 문제의 긴밀한 조율을 약속한 대가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화상상봉 및 영상편지 교환에 필요한 장비들과 물자들의 반출만 겨우 승인받았다"며 한미 워킹그룹의 합의를 평가 절하하는 내용의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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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3 (11:51)
    • 수정 2019.03.23 (12:14)
    정치
北매체, 개성연락사무소 철수 소식 함구…한미공조엔 날 선 반응 이어가
북한이 어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하며 강경 행보를 보인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현재까지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오늘(23일) 오전까지 북한 개성연락사무소 인원 철수 소식에 대해 아무런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14일 연락사무소가 개설된 다음날 관련 소식을 보도했던 것과 비교되는 지점입니다.

반면, 한미 공조를 강조하는 한국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는 사흘 째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외세와의 공조로 얻을것은 굴욕과 수치 뿐'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기로 내외에 확약하고도 외세에 휘둘려 북남선언 이행에 배치되게 놀아대고 있는 남조선 당국의 행태는 실로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고 썼습니다. 또 "(남측이) 민족자주, 민족우선, 민족공조가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를 떠들어 대는 것은 북남합의의 근본정신에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지난 21일에도 "대북 제재에 대한 동참과 북남 관계 문제의 긴밀한 조율을 약속한 대가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화상상봉 및 영상편지 교환에 필요한 장비들과 물자들의 반출만 겨우 승인받았다"며 한미 워킹그룹의 합의를 평가 절하하는 내용의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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