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작품이 된 생선회…“먹기 아깝네~”

입력 2019.03.26 (20:44) 수정 2019.03.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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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음식 한 접시엔 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있다!"

일본의 요리사가 아들에게 이 신념을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음식을 내놓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눈으로 음미해보시죠.

[리포트]

생선 살을 얇게 썰어 접시에 보기좋에 담았는데요.

날개를 펼친 백조부터...

만화 속 공주님들이 멋진 자태를 뽐냅니다.

라푼젤의 풍성한 머리는 연어로 표현했고요.

용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흰살 생선으로 완성했습니다.

일본 시고쿠 현에 사는 요리사가 아들에게 생선회 요리를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다는데요.

회를 얼마나 얇게 썰지, 채소를 어떻게 배치할지 미리 머릿속에 그린 뒤에 접시에 옮겨담는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공유한 작품이 알려지면서 "먹기 아깝다" "생선회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는데요.

특히 아들은 아빠에게 일식을 배우는 데 열성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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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작품이 된 생선회…“먹기 아깝네~”
    • 입력 2019-03-26 20:51:02
    • 수정2019-03-26 20:57:37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음식 한 접시엔 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있다!"

일본의 요리사가 아들에게 이 신념을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음식을 내놓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눈으로 음미해보시죠.

[리포트]

생선 살을 얇게 썰어 접시에 보기좋에 담았는데요.

날개를 펼친 백조부터...

만화 속 공주님들이 멋진 자태를 뽐냅니다.

라푼젤의 풍성한 머리는 연어로 표현했고요.

용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흰살 생선으로 완성했습니다.

일본 시고쿠 현에 사는 요리사가 아들에게 생선회 요리를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다는데요.

회를 얼마나 얇게 썰지, 채소를 어떻게 배치할지 미리 머릿속에 그린 뒤에 접시에 옮겨담는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공유한 작품이 알려지면서 "먹기 아깝다" "생선회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는데요.

특히 아들은 아빠에게 일식을 배우는 데 열성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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