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드디어 터졌다’ 벤투호, 콜롬비아에 2대1 승리

입력 2019.03.26 (22:12) 수정 2019.04.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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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골로 승리해 A매치 2연승을 달렸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파랭킹 12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손흥민의 선제골과 후반 이재성의 결승 골을 앞세워 2대 1로 이겼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6분 투톱으로 출전한 손흥민이 황의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이후 A매치 9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들어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선 콜롬비아는 후반 3분 루이스 디아스가 개인기를 앞세워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축구대표팀은 후반 13분 이재성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결정적인 위기에서 골키퍼 조현우가 연속 선방을 펼친 대표팀은 2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이란 대표팀 감독 재임 시절 1무 4패를 당했던 현 콜롬비아 사령탑 케이로스 감독과의 악연도 끊었습니다.

콜롬비아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64,388명의 관중이 입장해 A매치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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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드디어 터졌다’ 벤투호, 콜롬비아에 2대1 승리
    • 입력 2019-03-26 22:12:54
    • 수정2019-04-03 07:49:53
    국가대표팀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골로 승리해 A매치 2연승을 달렸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파랭킹 12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손흥민의 선제골과 후반 이재성의 결승 골을 앞세워 2대 1로 이겼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6분 투톱으로 출전한 손흥민이 황의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이후 A매치 9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들어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선 콜롬비아는 후반 3분 루이스 디아스가 개인기를 앞세워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축구대표팀은 후반 13분 이재성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결정적인 위기에서 골키퍼 조현우가 연속 선방을 펼친 대표팀은 2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이란 대표팀 감독 재임 시절 1무 4패를 당했던 현 콜롬비아 사령탑 케이로스 감독과의 악연도 끊었습니다.

콜롬비아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64,388명의 관중이 입장해 A매치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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