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5주기 추모 열기
입력 2019.04.16 (19:00)
수정 2019.04.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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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주기를 맞았습니다.
아직도냐는
일부 정치권의 발언이
뭇매를 맞은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아직도 덜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여전했습니다.
최선중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세월호를 주제로 한
특별 수업이 한창입니다.
세월호 생존자들의
육성이 담긴 영상에
분위기가 숙연해지고.
학생들을 구하려다
숨진 교사 12명의 이야기에
교실은 눈물 바다로 변합니다.
[인터뷰]
양주영/둔원고 3학년
저는 요즘 어른들 사이에서 (세월호가) 잊혀지고 있는 것 같고, 학생들은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으니까 더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최근 세월호 CCTV
조작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거리에서는 서명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노란 리본에
정성껏 글씨를 쓰면서
세월호의 진실을
꼭 밝혀내자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여유정/대전시 갈마동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에 더욱 마음을 쏟아야 하고
그것이 무의미한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나의 관심이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부부와 유가족들이
서로 간직한 기억을 나누며
갈등을 치유하는 영화 '생일'
평일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동우/관람객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5주기가 되는 날인 만큼 그 사건에 대해 추모하는 마음에서 관람을 하게 됐습니다.
대전 청년회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는 다음 달 스승의 날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을
대전 현충원에서 갖는 등
추모의 마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주기를 맞았습니다.
아직도냐는
일부 정치권의 발언이
뭇매를 맞은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아직도 덜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여전했습니다.
최선중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세월호를 주제로 한
특별 수업이 한창입니다.
세월호 생존자들의
육성이 담긴 영상에
분위기가 숙연해지고.
학생들을 구하려다
숨진 교사 12명의 이야기에
교실은 눈물 바다로 변합니다.
[인터뷰]
양주영/둔원고 3학년
저는 요즘 어른들 사이에서 (세월호가) 잊혀지고 있는 것 같고, 학생들은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으니까 더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최근 세월호 CCTV
조작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거리에서는 서명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노란 리본에
정성껏 글씨를 쓰면서
세월호의 진실을
꼭 밝혀내자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여유정/대전시 갈마동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에 더욱 마음을 쏟아야 하고
그것이 무의미한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나의 관심이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부부와 유가족들이
서로 간직한 기억을 나누며
갈등을 치유하는 영화 '생일'
평일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동우/관람객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5주기가 되는 날인 만큼 그 사건에 대해 추모하는 마음에서 관람을 하게 됐습니다.
대전 청년회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는 다음 달 스승의 날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을
대전 현충원에서 갖는 등
추모의 마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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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7 01:09:42
- 수정2019-04-17 09:28:58
[앵커멘트]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주기를 맞았습니다.
아직도냐는
일부 정치권의 발언이
뭇매를 맞은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아직도 덜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여전했습니다.
최선중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세월호를 주제로 한
특별 수업이 한창입니다.
세월호 생존자들의
육성이 담긴 영상에
분위기가 숙연해지고.
학생들을 구하려다
숨진 교사 12명의 이야기에
교실은 눈물 바다로 변합니다.
[인터뷰]
양주영/둔원고 3학년
저는 요즘 어른들 사이에서 (세월호가) 잊혀지고 있는 것 같고, 학생들은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으니까 더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최근 세월호 CCTV
조작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거리에서는 서명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노란 리본에
정성껏 글씨를 쓰면서
세월호의 진실을
꼭 밝혀내자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여유정/대전시 갈마동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에 더욱 마음을 쏟아야 하고
그것이 무의미한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나의 관심이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부부와 유가족들이
서로 간직한 기억을 나누며
갈등을 치유하는 영화 '생일'
평일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동우/관람객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5주기가 되는 날인 만큼 그 사건에 대해 추모하는 마음에서 관람을 하게 됐습니다.
대전 청년회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는 다음 달 스승의 날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을
대전 현충원에서 갖는 등
추모의 마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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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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