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故 최종근 하사 영결식 엄수…현충원에 안장
입력 2019.05.27 (10:38)
수정 2019.05.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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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에서 사고로 순직한 故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오늘(27일) 아침 경남 창원에 있는 해군 해양의료원 강당에서 엄수됐습니다.
해군 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오늘 영결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주요 지휘관과 최영함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와 최영함에서 함께했던 동기생 송강민 병장은 추도사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던 강한 동기였고, 솔선수범으로 이끌어준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장으로 치러진 사흘 장례기간 동안 정관계 인사와 군 관계자, 장병 등 2천백여 명이 조문해 고인의 순직을 애도했습니다.
일계급 추서 진급한 최종근 하사의 유해는 오늘 오후 4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정될 예정입니다.
190여 일 동안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청해부대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지난 24일, 환영행사 중에 부두와 함정을 잇는 밧줄이 끊어지면서 갑판을 덮쳐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군 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오늘 영결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주요 지휘관과 최영함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와 최영함에서 함께했던 동기생 송강민 병장은 추도사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던 강한 동기였고, 솔선수범으로 이끌어준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장으로 치러진 사흘 장례기간 동안 정관계 인사와 군 관계자, 장병 등 2천백여 명이 조문해 고인의 순직을 애도했습니다.
일계급 추서 진급한 최종근 하사의 유해는 오늘 오후 4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정될 예정입니다.
190여 일 동안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청해부대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지난 24일, 환영행사 중에 부두와 함정을 잇는 밧줄이 끊어지면서 갑판을 덮쳐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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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부대 故 최종근 하사 영결식 엄수…현충원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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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7 10:38:38
- 수정2019-05-27 10:39:50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에서 사고로 순직한 故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오늘(27일) 아침 경남 창원에 있는 해군 해양의료원 강당에서 엄수됐습니다.
해군 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오늘 영결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주요 지휘관과 최영함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와 최영함에서 함께했던 동기생 송강민 병장은 추도사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던 강한 동기였고, 솔선수범으로 이끌어준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장으로 치러진 사흘 장례기간 동안 정관계 인사와 군 관계자, 장병 등 2천백여 명이 조문해 고인의 순직을 애도했습니다.
일계급 추서 진급한 최종근 하사의 유해는 오늘 오후 4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정될 예정입니다.
190여 일 동안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청해부대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지난 24일, 환영행사 중에 부두와 함정을 잇는 밧줄이 끊어지면서 갑판을 덮쳐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군 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오늘 영결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주요 지휘관과 최영함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와 최영함에서 함께했던 동기생 송강민 병장은 추도사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던 강한 동기였고, 솔선수범으로 이끌어준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장으로 치러진 사흘 장례기간 동안 정관계 인사와 군 관계자, 장병 등 2천백여 명이 조문해 고인의 순직을 애도했습니다.
일계급 추서 진급한 최종근 하사의 유해는 오늘 오후 4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정될 예정입니다.
190여 일 동안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청해부대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지난 24일, 환영행사 중에 부두와 함정을 잇는 밧줄이 끊어지면서 갑판을 덮쳐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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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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