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1만t급 구축함, 북해함대 선전 영상에 등장

입력 2019.05.27 (13:54) 수정 2019.05.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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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1만t급 055형 구축함이 북해함대 선전 영상에 등장했습니다.

중국 중앙 CCTV 계열의 군사분야 칼럼인 웨이후탕은 오늘(27일) 북해함대의 선전 영상에 055형 구축함인 난창 함이 등장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웨이후탕은 "국방부 대변인이 난창함이 조만간 해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055형 구축함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중국해군 전력을 높이는 데 주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민해방군 예비역 해군 소장 출신 군사전문가인 리제는 난창함이 북해함대에서 취역해 항공모함 랴오닝함 전단을 구성할 것으로 보면서, 또 다른 055형 구축함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습니다.

군사전문가들은 방공능력이 강한 난창함이 서해에서 수도권을 방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인 001A함이 지난 25일 6번째 시범 운항에 나섰으며, 취역 전 최종 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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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7 13:54:29
    • 수정2019-05-27 14:00:15
    국제
중국 최초의 1만t급 055형 구축함이 북해함대 선전 영상에 등장했습니다.

중국 중앙 CCTV 계열의 군사분야 칼럼인 웨이후탕은 오늘(27일) 북해함대의 선전 영상에 055형 구축함인 난창 함이 등장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웨이후탕은 "국방부 대변인이 난창함이 조만간 해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055형 구축함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중국해군 전력을 높이는 데 주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민해방군 예비역 해군 소장 출신 군사전문가인 리제는 난창함이 북해함대에서 취역해 항공모함 랴오닝함 전단을 구성할 것으로 보면서, 또 다른 055형 구축함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습니다.

군사전문가들은 방공능력이 강한 난창함이 서해에서 수도권을 방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인 001A함이 지난 25일 6번째 시범 운항에 나섰으며, 취역 전 최종 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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