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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뜨거운 귀국…유쾌한 환영식
입력 2019.06.17 (21:19) 수정 2019.06.17 (21:2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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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뜨거운 귀국…유쾌한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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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오늘(17일) 귀국했습니다.

이른바 즐기는 축구로 결승에 올라 달라진 현상, 새로운 세대의 출현을 느끼게했습니다.

공항에는 환영인파가 몰렸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자 입국장이 들썩입니다.

새벽부터 몰려든 환영 인파에 선수들은 달라진 위상을 실감했습니다.

[황태현/20세 이하 축구국가대표 : "폴란드에 있을 때는 저희가 이 정도(로 인기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새삼 역사적인 일을 해낸 저희가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팬이 선물한 머리띠를 직접 써보고, 마중 나온 가족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황수환/황태현 선수 아버지 : "고생했어!"]

인천공항의 뜨거운 열기는 서울시청 앞 환영행사로 이어졌습니다.

결승전에서 못다 한 늦은 헹가래를 받은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습니다.

[정정용/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임금이 있어서 백성이 있는 게 아니라 백성이 있기에 임금이 있는 것처럼 우리 선수들이 있기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재치 넘치는 3행시로 스승의 은혜에 화답했습니다.

[고재현/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정말 훌륭하신, 정정용 감독님, 용? 사랑해용!"]

21명이 하나 된 '원팀'의 도전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한 훈련처럼 유쾌한 여정이었습니다.

[이상준/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훈련장에 흘러나오는 음악 탓에) 2019년인지 2천년대 초반인지 헷갈렸습니다. 쿵따리샤바라 빠빠빠빠!"]

[오윤지/서울시 서대문구 : "축구 팬들에게는 감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TV에서 본 것보다 훨씬 멋지고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에요."]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한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행복했던 한 달을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정정용호 뜨거운 귀국…유쾌한 환영식
    • 입력 2019.06.17 (21:19)
    • 수정 2019.06.17 (21:27)
    뉴스 9
정정용호 뜨거운 귀국…유쾌한 환영식
[앵커]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오늘(17일) 귀국했습니다.

이른바 즐기는 축구로 결승에 올라 달라진 현상, 새로운 세대의 출현을 느끼게했습니다.

공항에는 환영인파가 몰렸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자 입국장이 들썩입니다.

새벽부터 몰려든 환영 인파에 선수들은 달라진 위상을 실감했습니다.

[황태현/20세 이하 축구국가대표 : "폴란드에 있을 때는 저희가 이 정도(로 인기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새삼 역사적인 일을 해낸 저희가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팬이 선물한 머리띠를 직접 써보고, 마중 나온 가족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황수환/황태현 선수 아버지 : "고생했어!"]

인천공항의 뜨거운 열기는 서울시청 앞 환영행사로 이어졌습니다.

결승전에서 못다 한 늦은 헹가래를 받은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습니다.

[정정용/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임금이 있어서 백성이 있는 게 아니라 백성이 있기에 임금이 있는 것처럼 우리 선수들이 있기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재치 넘치는 3행시로 스승의 은혜에 화답했습니다.

[고재현/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정말 훌륭하신, 정정용 감독님, 용? 사랑해용!"]

21명이 하나 된 '원팀'의 도전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한 훈련처럼 유쾌한 여정이었습니다.

[이상준/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훈련장에 흘러나오는 음악 탓에) 2019년인지 2천년대 초반인지 헷갈렸습니다. 쿵따리샤바라 빠빠빠빠!"]

[오윤지/서울시 서대문구 : "축구 팬들에게는 감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TV에서 본 것보다 훨씬 멋지고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에요."]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한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행복했던 한 달을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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