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강인아~ 형아!! 어딜가나 이강인

입력 2019.06.17 (21:21) 수정 2019.06.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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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연 이강인 선수의 인기와 주목도는 엄청났습니다.

이미 주목받았지만, 그럼에도 출국때 이강인과 귀국때 이강인은 전혀 달라보였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강인~ 강인아~ 강인아 악!"]

이름을 부르고, 목이 쉴 만큼 이강인을 외칩니다.

중년의 남성은 제지당할 것을 알면서도 행사 중 난입을 시도해 사인받기에 성공합니다.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반응하는 몸짓 하나하나에, 무덤덤한 한 마디에도 팬들은 어쩔 줄 모릅니다.

["아~ 또 (플래시) 쏜다."]

이강인의 엄청난 인기몰이에 현장 경호원들도 진땀을 흘렸습니다.

혹시라도 있을 불상사를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MVP 이강인을 지켰습니다.

["안전 조심하세요. 나와 주세요, 나와 주세요.죄송합니다."]

공항에서 시청 앞 광장으로, 장소가 바뀌어도 이강인의 인기는 변함없었습니다.

[현장 진행자: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선수 나와주세요!"]

[김다은/축구 팬 : "되게 귀엽고요, 축구할 때 카리스마 있고 리더십있는데 인터뷰나 이런 거 할 때엔 막내같이 귀엽고 반전 매력이 있어요."]

이 순간 만큼은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와 비교될 만큼 절정의 인기입니다.

[김민정·박예서/팬 : "(BTS가 좋아요, 이강인이 좋아요?) 당연히! 이강인이죠!"]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안고 돌아온 이강인.

유쾌한 18살 축구 스타 이강인 열병이 대표팀의 귀국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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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강인아~ 형아!! 어딜가나 이강인
    • 입력 2019-06-17 21:25:24
    • 수정2019-06-17 21:45:04
    뉴스 9
[앵커]

단연 이강인 선수의 인기와 주목도는 엄청났습니다.

이미 주목받았지만, 그럼에도 출국때 이강인과 귀국때 이강인은 전혀 달라보였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강인~ 강인아~ 강인아 악!"]

이름을 부르고, 목이 쉴 만큼 이강인을 외칩니다.

중년의 남성은 제지당할 것을 알면서도 행사 중 난입을 시도해 사인받기에 성공합니다.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반응하는 몸짓 하나하나에, 무덤덤한 한 마디에도 팬들은 어쩔 줄 모릅니다.

["아~ 또 (플래시) 쏜다."]

이강인의 엄청난 인기몰이에 현장 경호원들도 진땀을 흘렸습니다.

혹시라도 있을 불상사를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MVP 이강인을 지켰습니다.

["안전 조심하세요. 나와 주세요, 나와 주세요.죄송합니다."]

공항에서 시청 앞 광장으로, 장소가 바뀌어도 이강인의 인기는 변함없었습니다.

[현장 진행자: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선수 나와주세요!"]

[김다은/축구 팬 : "되게 귀엽고요, 축구할 때 카리스마 있고 리더십있는데 인터뷰나 이런 거 할 때엔 막내같이 귀엽고 반전 매력이 있어요."]

이 순간 만큼은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와 비교될 만큼 절정의 인기입니다.

[김민정·박예서/팬 : "(BTS가 좋아요, 이강인이 좋아요?) 당연히! 이강인이죠!"]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안고 돌아온 이강인.

유쾌한 18살 축구 스타 이강인 열병이 대표팀의 귀국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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