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고성 해안 30m 지점에서 北 목선 발견…선원은 없어”

입력 2019.07.12 (12:11) 수정 2019.07.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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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37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1리 해안가에서 북한 목선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해안으로부터 3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해경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며 "배에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해경이 도보로 순찰하던 중 배를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거의 침수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배 크기는 길이 9.74m, 폭 2.5m, 높이 1.3m로, 동력장치는 없고 갑판에서는 그물이 발견됐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군과 국정원 등 관계 당국은 배에 조업을 하거나 사람이 타고 있었던 흔적이 있는지, 어떤 경위로 배가 내려왔는지 등에 대해 지역 합동정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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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2 12:11:36
    • 수정2019-07-12 14:21:16
    정치
오늘 오전 10시 37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1리 해안가에서 북한 목선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해안으로부터 3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해경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며 "배에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해경이 도보로 순찰하던 중 배를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거의 침수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배 크기는 길이 9.74m, 폭 2.5m, 높이 1.3m로, 동력장치는 없고 갑판에서는 그물이 발견됐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군과 국정원 등 관계 당국은 배에 조업을 하거나 사람이 타고 있었던 흔적이 있는지, 어떤 경위로 배가 내려왔는지 등에 대해 지역 합동정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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