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50억 대출받고 국외 도주 50대 여성 세부공항에서 검거
입력 2019.07.12 (12:26) 수정 2019.07.12 (14:00) 사회
50억 대출받고 국외 도주 50대 여성 세부공항에서 검거
대부업체에서 50억 원을 대출받은 뒤 홍콩으로 도주했던 50대 여성이 필리핀에 가려다 세부 공항에서 우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오늘(12일) 오전 2시반 경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57살 조모 씨를 붙잡아 국내로 입국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오늘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경찰단에 검거돼 사건 관할서인 서울 마포경찰서에 인계됐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투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양곡구매대금 명목으로 서울 강남의 대부업체로부터 50억원을 대출받은 후 홍콩으로 출국해 잠적했습니다.

홍콩에 머물던 조 씨가 필리핀으로 재도피하려고 어젯밤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하자, 필리핀 이민청이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던 조 씨를 인지해 우리 경찰에 알려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필리핀 당국에 조 씨를 한국으로 추방해달라고 요청한 후, 현지 주재 경찰이 공항에서 조 씨를 설득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시켰습니다.

경찰은 "각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도피사범의 국내 송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50억 대출받고 국외 도주 50대 여성 세부공항에서 검거
    • 입력 2019.07.12 (12:26)
    • 수정 2019.07.12 (14:00)
    사회
50억 대출받고 국외 도주 50대 여성 세부공항에서 검거
대부업체에서 50억 원을 대출받은 뒤 홍콩으로 도주했던 50대 여성이 필리핀에 가려다 세부 공항에서 우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오늘(12일) 오전 2시반 경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57살 조모 씨를 붙잡아 국내로 입국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오늘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경찰단에 검거돼 사건 관할서인 서울 마포경찰서에 인계됐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투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양곡구매대금 명목으로 서울 강남의 대부업체로부터 50억원을 대출받은 후 홍콩으로 출국해 잠적했습니다.

홍콩에 머물던 조 씨가 필리핀으로 재도피하려고 어젯밤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하자, 필리핀 이민청이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던 조 씨를 인지해 우리 경찰에 알려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필리핀 당국에 조 씨를 한국으로 추방해달라고 요청한 후, 현지 주재 경찰이 공항에서 조 씨를 설득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시켰습니다.

경찰은 "각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도피사범의 국내 송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