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서 개막

입력 2019.07.12 (14:41) 수정 2019.07.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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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 수영 축제인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94개국에서 2천6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집니다.

개회식은 오늘 저녁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리는데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 100여 개 나라에서 가져온 물을 붓는 합수식으로 시작해 이를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화면으로 개회식장에 연결시키는 2원 중계로 진행됩니다.

개회식에 앞서 다이빙 경기가 제일 먼저 시작된 가운데 남자 1미터 스프링보드에선 한국 우하람 선수가 3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하람은 중국 선수들에 1,2위 자리는 내줬지만 14일 열리는 결승에서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과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함께 출전했던 김영남은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아티스틱수영 예선도 시작돼 한국팀에선 이리영과 백서연 선수 등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오픈워터수영이 열려 백승호 선수 등 한국팀이 첫 도전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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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규모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서 개막
    • 입력 2019-07-12 14:41:58
    • 수정2019-07-12 14:52:18
    종합
지구촌 최대 수영 축제인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94개국에서 2천6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집니다.

개회식은 오늘 저녁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리는데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 100여 개 나라에서 가져온 물을 붓는 합수식으로 시작해 이를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화면으로 개회식장에 연결시키는 2원 중계로 진행됩니다.

개회식에 앞서 다이빙 경기가 제일 먼저 시작된 가운데 남자 1미터 스프링보드에선 한국 우하람 선수가 3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하람은 중국 선수들에 1,2위 자리는 내줬지만 14일 열리는 결승에서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과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함께 출전했던 김영남은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아티스틱수영 예선도 시작돼 한국팀에선 이리영과 백서연 선수 등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오픈워터수영이 열려 백승호 선수 등 한국팀이 첫 도전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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