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의용 실장, 24일에 美 존 볼턴과 협의”…‘한일 갈등’ 논의 관심

입력 2019.07.21 (15:16) 수정 2019.07.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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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한 한일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서울에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합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1일) 서면 공지를 통해 "정 실장이 24일 서울에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볼턴 보좌관은 23일부터 24일 간 한국을 방문하고, 방한 기간 중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정경두 국방부장관과도 면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한국을 방문하기 전 일본을 먼저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연쇄 방문을 통해 볼턴 보좌관이 현재 한일 갈등 상황과 관련해 모종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관여 요청이 있었다면서, 한일 양쪽에서 요청이 있으면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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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1 15:16:20
    • 수정2019-07-21 15:18:20
    정치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한 한일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서울에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합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1일) 서면 공지를 통해 "정 실장이 24일 서울에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볼턴 보좌관은 23일부터 24일 간 한국을 방문하고, 방한 기간 중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정경두 국방부장관과도 면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한국을 방문하기 전 일본을 먼저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연쇄 방문을 통해 볼턴 보좌관이 현재 한일 갈등 상황과 관련해 모종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관여 요청이 있었다면서, 한일 양쪽에서 요청이 있으면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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