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07.22 (08:25) 수정 2019.07.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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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 찾아오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먼저 지난주 첫 방송 된 KBS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 놓쳐선 알 될 명장면들 모아봤고요.

그 전에, 수요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프로그램이죠?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 중인 김승현 씨 가족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해 대학생이 된 김승현 씨 딸 수빈이.

금발로 염색을 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일이 많아지자 아빠 승현 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승현 : "아빠로서 당연히 걱정이 안 되냐? 지금 시간이 몇 신데?"]

[김수빈 : "아니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았으면서."]

두 사람의 말다툼은 끝날 줄 모르고, 급기야 승현 씨 어머니까지 나서는데요.

[김승현 어머니 : "야, 아빠가 네 나이 때 그렇게 된 거잖아."]

고등학생의 나이에 사고를 친 아빠를 닮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내뱉은 할머니의 말에 결국 눈물을 터뜨린 수빈 양.

알고 보니 수빈이는 손수 등록금을 벌기 위해 두 개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건데요.

혹시나 가족들이 걱정할까 이를 감췄던 겁니다.

이런 속 깊은 딸을 오해했던 승현 씨, 진심을 담아 딸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데요.

어째 딸과 아빠의 역할이 바뀐 것 같죠?

스타 가족들의 유쾌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살림하는 남자들 2’!

과연 이번 주 방송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 씨까지, 대한민국 대표 중견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영옥 : "아니 598회가 되도록 있다가 할머니 곧 해골 되기 바로 직전인데, ‘꽥’하면 어떻게 할 거야!"]

맏언니인 김영옥 씨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입담을 뽐냈는데요.

올해로 연기 인생 62년째인 김영옥 씨, 수많은 작품 중 잊히지 않는 드라마가 있다고 합니다.

[김영옥 : "(내가 연기한 작품에) 한 획을 그었다고 그러면 ‘올드 미스 다이어리’! 나를 제일 잘 표현한 건 ‘올드미스 다이어리’야. 진짜 내가 뛰어나가서 한 거 같아. 욕은 내가 익숙하지."]

김영옥 씨는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친근감의 표시로 욕을 종종 사용한다는데요.

이런 김영옥 씨의 거친 입담 덕분에 나문희 씨의 인생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김영옥 : "(나문희와 백화점에) 우연히 갔는데, “언니 나, 이건(에스컬레이터) 못 타”이러는 거예요. “뭐라고?” 그랬더니 (나문희가) “왜?” (이러더라고요.) 어머 얘 그건 아니다. 지금 세상에."]

[나문희 : "그래서 이 언니가 “빨리 타. 이 X아!” 그러잖아."]

김영옥 씨의 말 한마디에 쉰 살 넘도록 못 타던 에스컬레이터를 타게 된 것!

동생을 향한 김영옥 씨의 호통이 통했나 보네요~

스타들의 별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토크쇼, ‘해피투게더’는 이번 주 목요일에도 계속됩니다.

90년대 최고의 춤꾼으로 사랑받았던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 강선 군과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했습니다!

[강선 : "안녕하세요."]

[강원래 : "평소에 가만히 있을 때는 제 아내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듣는데, 웃을 때는 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선이 웃어 봐."]

웃는 모습을 보니 아빠 강원래 씨와 붕어빵처럼 닮았네요~

결혼 11년차이던 2014년, 여덟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아들 선이를 품에 안은 두 사람.

[김송 : "선이는 태명이 ‘선물’이에요. 선이를 낳은 후에 진정한 행복이 뭔지 그걸 제가 경험하게 됐어요."]

[강원래 : "선이는 미운 5살, 6살이 없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김송 : "매일 매일 예뻐요!"]

태어나면서부터 늘 휠체어에 앉아있는 아빠를 봐왔기 때문일까요?

성장 과정도 여느 가정과는 좀 다르다는데요.

[강원래 : "선이가 걸음마를, (제) 휠체어를 밀면서 걸음마를 시작했거든요. 마음 한구석엔 좀 미안한 마음이 있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이 길었던 만큼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매일 아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아침마당’!

내일 방송도 기대해주세요~

정의로운 변호사를 꿈꿨던 청년 이태경.

그러던 어느 날!

하나뿐인 동생이 교통사고로 죽고, 고위층 자제들이던 가해자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자 분노가 극에 달합니다.

[최진혁/이태경 역 : "과실치사? 사회봉사 80일? 이게 어떻게 실수야. 어? 웃어? 내 동생 살려내. 이따위가 무슨 법이야!"]

복수를 다짐한 태경 앞에 나타난 건설사 회장 송우용!

[손현주/송우용 역 : "내가 도와주면 어떨까 싶은데, 내가 원하는 거 그쪽이 줄 수 있다면."]

이후 태경은 송 회장의 지시에 따라 정의는 뒤로 한 채, 고위층들의 사건을 해결해주는 변호사로 거듭납니다.

[최진혁/이태경 역 : "살인을 했던 더한 짓을 했던 그 새끼 내가 무조건 빼낼 거니까."]

폭력 사건에 휘말린 건달의 변호를 맡은 태경은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죽은 동생의 사건 배후에 송 회장이 연관됐다는 것입니다.

과연 끈끈한 공생관계를 맺었던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이번 주 본방송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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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07-22 08:28:12
    • 수정2019-07-22 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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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 찾아오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먼저 지난주 첫 방송 된 KBS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 놓쳐선 알 될 명장면들 모아봤고요.

그 전에, 수요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프로그램이죠?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 중인 김승현 씨 가족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해 대학생이 된 김승현 씨 딸 수빈이.

금발로 염색을 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일이 많아지자 아빠 승현 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승현 : "아빠로서 당연히 걱정이 안 되냐? 지금 시간이 몇 신데?"]

[김수빈 : "아니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았으면서."]

두 사람의 말다툼은 끝날 줄 모르고, 급기야 승현 씨 어머니까지 나서는데요.

[김승현 어머니 : "야, 아빠가 네 나이 때 그렇게 된 거잖아."]

고등학생의 나이에 사고를 친 아빠를 닮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내뱉은 할머니의 말에 결국 눈물을 터뜨린 수빈 양.

알고 보니 수빈이는 손수 등록금을 벌기 위해 두 개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건데요.

혹시나 가족들이 걱정할까 이를 감췄던 겁니다.

이런 속 깊은 딸을 오해했던 승현 씨, 진심을 담아 딸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데요.

어째 딸과 아빠의 역할이 바뀐 것 같죠?

스타 가족들의 유쾌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살림하는 남자들 2’!

과연 이번 주 방송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 씨까지, 대한민국 대표 중견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영옥 : "아니 598회가 되도록 있다가 할머니 곧 해골 되기 바로 직전인데, ‘꽥’하면 어떻게 할 거야!"]

맏언니인 김영옥 씨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입담을 뽐냈는데요.

올해로 연기 인생 62년째인 김영옥 씨, 수많은 작품 중 잊히지 않는 드라마가 있다고 합니다.

[김영옥 : "(내가 연기한 작품에) 한 획을 그었다고 그러면 ‘올드 미스 다이어리’! 나를 제일 잘 표현한 건 ‘올드미스 다이어리’야. 진짜 내가 뛰어나가서 한 거 같아. 욕은 내가 익숙하지."]

김영옥 씨는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친근감의 표시로 욕을 종종 사용한다는데요.

이런 김영옥 씨의 거친 입담 덕분에 나문희 씨의 인생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김영옥 : "(나문희와 백화점에) 우연히 갔는데, “언니 나, 이건(에스컬레이터) 못 타”이러는 거예요. “뭐라고?” 그랬더니 (나문희가) “왜?” (이러더라고요.) 어머 얘 그건 아니다. 지금 세상에."]

[나문희 : "그래서 이 언니가 “빨리 타. 이 X아!” 그러잖아."]

김영옥 씨의 말 한마디에 쉰 살 넘도록 못 타던 에스컬레이터를 타게 된 것!

동생을 향한 김영옥 씨의 호통이 통했나 보네요~

스타들의 별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토크쇼, ‘해피투게더’는 이번 주 목요일에도 계속됩니다.

90년대 최고의 춤꾼으로 사랑받았던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 강선 군과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했습니다!

[강선 : "안녕하세요."]

[강원래 : "평소에 가만히 있을 때는 제 아내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듣는데, 웃을 때는 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선이 웃어 봐."]

웃는 모습을 보니 아빠 강원래 씨와 붕어빵처럼 닮았네요~

결혼 11년차이던 2014년, 여덟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아들 선이를 품에 안은 두 사람.

[김송 : "선이는 태명이 ‘선물’이에요. 선이를 낳은 후에 진정한 행복이 뭔지 그걸 제가 경험하게 됐어요."]

[강원래 : "선이는 미운 5살, 6살이 없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김송 : "매일 매일 예뻐요!"]

태어나면서부터 늘 휠체어에 앉아있는 아빠를 봐왔기 때문일까요?

성장 과정도 여느 가정과는 좀 다르다는데요.

[강원래 : "선이가 걸음마를, (제) 휠체어를 밀면서 걸음마를 시작했거든요. 마음 한구석엔 좀 미안한 마음이 있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이 길었던 만큼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매일 아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아침마당’!

내일 방송도 기대해주세요~

정의로운 변호사를 꿈꿨던 청년 이태경.

그러던 어느 날!

하나뿐인 동생이 교통사고로 죽고, 고위층 자제들이던 가해자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자 분노가 극에 달합니다.

[최진혁/이태경 역 : "과실치사? 사회봉사 80일? 이게 어떻게 실수야. 어? 웃어? 내 동생 살려내. 이따위가 무슨 법이야!"]

복수를 다짐한 태경 앞에 나타난 건설사 회장 송우용!

[손현주/송우용 역 : "내가 도와주면 어떨까 싶은데, 내가 원하는 거 그쪽이 줄 수 있다면."]

이후 태경은 송 회장의 지시에 따라 정의는 뒤로 한 채, 고위층들의 사건을 해결해주는 변호사로 거듭납니다.

[최진혁/이태경 역 : "살인을 했던 더한 짓을 했던 그 새끼 내가 무조건 빼낼 거니까."]

폭력 사건에 휘말린 건달의 변호를 맡은 태경은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죽은 동생의 사건 배후에 송 회장이 연관됐다는 것입니다.

과연 끈끈한 공생관계를 맺었던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이번 주 본방송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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