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핑클, 내달 데뷔 21주년 베스트앨범 발매

이효리 씨와 성유리, 옥주현 씨 등이 속했던 원조 걸그룹 '핑클'이 데뷔 21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발표합니다.

핑클의 소속사였던 DSP 미디어는 다음 달 19일 데뷔곡 '블루레인'을 비롯한 히트곡을 모아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한 앨범이라며, 90년대의 향수를 떠올리고, 소장 가치가 있는 LP와 CD 형태로 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핑클의 신보는 2005년 10월 낸 마지막 앨범 이후 14년 만인데요.

1998년 데뷔한 핑클은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누리다, 2005년부턴 그룹 활동 없이 솔로 가수나 배우로 활동했고 최근엔 해체 14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과 SNS 등을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