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10호 태풍 ‘크로사’, 광복절에 일본 강타

입력 2019.08.14 (10:55) 수정 2019.09.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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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お盆) 명절을 보내고 있는 일본 열도에 초대형 태풍이 접근해 비상이 걸렸다고요?

[리포트]

네, 10호 태풍 '크로사'가 세력을 더 키운 채 일본 열도의 남부 규슈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광복절인 내일 규슈와 혼슈를 관통해 금요일인 모레 새벽에 독도 동북동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서일본 지역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겠고, 많은 곳에서는 무려 1미터가 넘는 폭우가 퍼붓겠습니다.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뜻합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은 35도까지 올라 푹푹 찌겠고, 평양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열기가 계속 쌓이면서 최고 4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런던에는 비가 오겠고, 워싱턴과 상파울루에도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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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10호 태풍 ‘크로사’, 광복절에 일본 강타
    • 입력 2019-08-14 11:01:22
    • 수정2019-09-02 16:36:29
    지구촌뉴스
[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お盆) 명절을 보내고 있는 일본 열도에 초대형 태풍이 접근해 비상이 걸렸다고요?

[리포트]

네, 10호 태풍 '크로사'가 세력을 더 키운 채 일본 열도의 남부 규슈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광복절인 내일 규슈와 혼슈를 관통해 금요일인 모레 새벽에 독도 동북동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서일본 지역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겠고, 많은 곳에서는 무려 1미터가 넘는 폭우가 퍼붓겠습니다.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뜻합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은 35도까지 올라 푹푹 찌겠고, 평양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열기가 계속 쌓이면서 최고 4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런던에는 비가 오겠고, 워싱턴과 상파울루에도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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