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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미술관·결혼식장까지…옥상의 변신
입력 2019.08.21 (21:44) 수정 2019.08.21 (21:4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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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미술관·결혼식장까지…옥상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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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 건물의 옥상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실험이 한창입니다.

도서관부터 미술관, 결혼식장으로까지 변신한 옥상의 모습을, 이수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 넣었다!"]

아이들이 물풍선을 바구니 안으로 힘껏 던집니다.

신 나는 물총 싸움에 푹 빠진 사이, 한쪽에서는 물에 뜨는 책을 읽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만 있던 건물 5층 옥상이 물놀이장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서정민/서울 은평구 : "옥상 같은 경우에는 주변 시설도 많이 볼 수 있고, 트인 공간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요."]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이 그림을 그립니다.

알록달록 종이 모자도 꾸며봅니다.

[김수민/서울 성동구 : "집에서 놀면 제 동생이랑만 놀 수 있는데, 밖에 나오면 여러 친구들이랑 함께 이동하면서 놀 수 있고 해서 밖에서 노는 게 더 좋아요."]

이 미술 놀이방도 다름 아닌 도서관 건물 옥상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옥상은 최근 들어 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또 다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쓸모없던 옥상을 누구나 찾아와 활용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옥상 공유' 운동도 일고 있습니다.

도심 속 작은 농장, 텃밭을 꾸미거나 공연을 하고 잔치를 열기도 합니다.

공공기관 건물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서울에서만 옥상 20여 곳이 개방됐습니다.

[박혜원/협동조합 '열린 옥상' 대표 : "사람들이 함께 나눠 쓰자 이런 식으로 공유해서...장소만 바뀌었을 뿐인데 사람들한테 무언가를 줄 수 있는 곳이 옥상인 것 같아요."]

닫힌 공간으로 여겨지던 도심 속 건물 옥상이 열린 마당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 도서관·미술관·결혼식장까지…옥상의 변신
    • 입력 2019.08.21 (21:44)
    • 수정 2019.08.21 (21:49)
    뉴스 9
도서관·미술관·결혼식장까지…옥상의 변신
[앵커]

도심 건물의 옥상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실험이 한창입니다.

도서관부터 미술관, 결혼식장으로까지 변신한 옥상의 모습을, 이수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 넣었다!"]

아이들이 물풍선을 바구니 안으로 힘껏 던집니다.

신 나는 물총 싸움에 푹 빠진 사이, 한쪽에서는 물에 뜨는 책을 읽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만 있던 건물 5층 옥상이 물놀이장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서정민/서울 은평구 : "옥상 같은 경우에는 주변 시설도 많이 볼 수 있고, 트인 공간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요."]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이 그림을 그립니다.

알록달록 종이 모자도 꾸며봅니다.

[김수민/서울 성동구 : "집에서 놀면 제 동생이랑만 놀 수 있는데, 밖에 나오면 여러 친구들이랑 함께 이동하면서 놀 수 있고 해서 밖에서 노는 게 더 좋아요."]

이 미술 놀이방도 다름 아닌 도서관 건물 옥상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옥상은 최근 들어 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또 다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쓸모없던 옥상을 누구나 찾아와 활용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옥상 공유' 운동도 일고 있습니다.

도심 속 작은 농장, 텃밭을 꾸미거나 공연을 하고 잔치를 열기도 합니다.

공공기관 건물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서울에서만 옥상 20여 곳이 개방됐습니다.

[박혜원/협동조합 '열린 옥상' 대표 : "사람들이 함께 나눠 쓰자 이런 식으로 공유해서...장소만 바뀌었을 뿐인데 사람들한테 무언가를 줄 수 있는 곳이 옥상인 것 같아요."]

닫힌 공간으로 여겨지던 도심 속 건물 옥상이 열린 마당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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