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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투약’ SK·현대家 재벌 3세들, 집행유예로 석방
입력 2019.09.06 (19:46) 수정 2019.09.06 (20:0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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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투약’ SK·현대家 재벌 3세들, 집행유예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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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벌가 자손들이 잇따라 마약에 손을 대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죠.

그런데, 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SK와 현대가 3세들이 집행유예를 받고 석방됐습니다.

CJ그룹 회장의 아들 이선호씨는 예상했던대로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여간 변종대마 81g을 사들여 상습적으로 투약하다 적발된 SK창업주의 손자 최 모씨.

최씨가 구속된 지 5개 월여 만에 구치소에서 걸어나옵니다.

최씨와 함께 마약투약 등의 혐의로 구속된 현대가 3세 정 모씨도 석방됐습니다.

[SK창업주 손자 최 씨 : "(실형을 피했는데, 오늘 선고 결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인천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 3세 최 모씨와 현대가 3세 정 모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수차례 반복적으로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서 가족과 미래를 생각하라며 이례적인 훈계를 했지만, 이들에게 내려진 형량은 비교적 가볍다는 평갑니다

한편, 수십개의 변종대마를 항공가방과 배낭에 숨겨 들여오다 적발된 CJ회장의 아들 이선호씨는 예정대로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불구속 수사로 특혜수사 논란이 일어 자진 출석해 긴급체포된 이씨의 구속여부는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 ‘대마 투약’ SK·현대家 재벌 3세들, 집행유예로 석방
    • 입력 2019.09.06 (19:46)
    • 수정 2019.09.06 (20:07)
    뉴스 7
‘대마 투약’ SK·현대家 재벌 3세들, 집행유예로 석방
[앵커]

재벌가 자손들이 잇따라 마약에 손을 대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죠.

그런데, 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SK와 현대가 3세들이 집행유예를 받고 석방됐습니다.

CJ그룹 회장의 아들 이선호씨는 예상했던대로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여간 변종대마 81g을 사들여 상습적으로 투약하다 적발된 SK창업주의 손자 최 모씨.

최씨가 구속된 지 5개 월여 만에 구치소에서 걸어나옵니다.

최씨와 함께 마약투약 등의 혐의로 구속된 현대가 3세 정 모씨도 석방됐습니다.

[SK창업주 손자 최 씨 : "(실형을 피했는데, 오늘 선고 결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인천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 3세 최 모씨와 현대가 3세 정 모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수차례 반복적으로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서 가족과 미래를 생각하라며 이례적인 훈계를 했지만, 이들에게 내려진 형량은 비교적 가볍다는 평갑니다

한편, 수십개의 변종대마를 항공가방과 배낭에 숨겨 들여오다 적발된 CJ회장의 아들 이선호씨는 예정대로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불구속 수사로 특혜수사 논란이 일어 자진 출석해 긴급체포된 이씨의 구속여부는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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