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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새우질병 관리 철저히 하겠다”…검역·방역체계 재점검
입력 2019.09.11 (15:22) 수정 2019.09.11 (15:25) 경제
해수부 “새우질병 관리 철저히 하겠다”…검역·방역체계 재점검
KBS '시사기획 창'에 방송된 '병든 새우 어떻게 국경 넘었나'와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새우 질병에 대한 검역과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 양식 어업인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 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질병 전파의 위험이 큰 활새우에 대해 2008년부터 100% 정밀검역을, 2018년 4월 1일부터는 모든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식용 냉동·냉장 새우에 대해서도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베트남 생산시설의 새우도 100% 정밀검역을 실시하고 베트남 검역 당국에도 해당 수출업체에 대해 특별점검과 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베트남 현지 새우양식장과 수출업체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질병 검사 시료의 추출 개수 확대와 시료 추출방법 개선 등을 통해 질병에 걸린 냉동새우가 수입되지 않도록 검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우 급성간췌장괴사증(AHPND)과 괴사성간췌장염(NHP) 등 관리가 안 되는 2개 질병에 대해서는 현재 법정 질병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수산생물질병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위한 입법 예고과정에 있으며, 조속히 법령 개정을 완료해 해당 질병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명확한 기준이 없어 보상을 받지 못한 양식업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산생물질병관리법령'의 보상금 규정을 보완해 출하제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입니다.

'수산생물질병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급성간췌장괴사병을 살처분 대상 질병으로 지정해 적절한 보상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는 최근 '뉴스9'와 '시사기획 창' 등을 통해 허술한 검역 시스템 속에 새우질병에 감염된 베트남산 냉동 새우가 통관을 거쳐 시중에 유통됐고, 제대로 된 보상금 지급 규정이 없어 양식 어업인들만 피해를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수부 “새우질병 관리 철저히 하겠다”…검역·방역체계 재점검
    • 입력 2019.09.11 (15:22)
    • 수정 2019.09.11 (15:25)
    경제
해수부 “새우질병 관리 철저히 하겠다”…검역·방역체계 재점검
KBS '시사기획 창'에 방송된 '병든 새우 어떻게 국경 넘었나'와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새우 질병에 대한 검역과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 양식 어업인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 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질병 전파의 위험이 큰 활새우에 대해 2008년부터 100% 정밀검역을, 2018년 4월 1일부터는 모든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식용 냉동·냉장 새우에 대해서도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베트남 생산시설의 새우도 100% 정밀검역을 실시하고 베트남 검역 당국에도 해당 수출업체에 대해 특별점검과 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베트남 현지 새우양식장과 수출업체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질병 검사 시료의 추출 개수 확대와 시료 추출방법 개선 등을 통해 질병에 걸린 냉동새우가 수입되지 않도록 검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우 급성간췌장괴사증(AHPND)과 괴사성간췌장염(NHP) 등 관리가 안 되는 2개 질병에 대해서는 현재 법정 질병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수산생물질병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위한 입법 예고과정에 있으며, 조속히 법령 개정을 완료해 해당 질병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명확한 기준이 없어 보상을 받지 못한 양식업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산생물질병관리법령'의 보상금 규정을 보완해 출하제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입니다.

'수산생물질병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급성간췌장괴사병을 살처분 대상 질병으로 지정해 적절한 보상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는 최근 '뉴스9'와 '시사기획 창' 등을 통해 허술한 검역 시스템 속에 새우질병에 감염된 베트남산 냉동 새우가 통관을 거쳐 시중에 유통됐고, 제대로 된 보상금 지급 규정이 없어 양식 어업인들만 피해를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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