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양수 “농림부 산하기관 3곳,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입력 2019.09.16 (09:52) 수정 2019.09.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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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오른 안내지도에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국제식물검역원의 영문 홈페이지 안내지도에도 동해가 'Sea of Japan', 독도가 'Liancourt Rocks'로 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일본과 경제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시기에 국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은 한심함을 넘어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가 모든 공공기관을 전수 조사해 빠짐없이 수정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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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6 09:52:05
    • 수정2019-09-16 09:52:40
    정치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오른 안내지도에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국제식물검역원의 영문 홈페이지 안내지도에도 동해가 'Sea of Japan', 독도가 'Liancourt Rocks'로 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일본과 경제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시기에 국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은 한심함을 넘어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가 모든 공공기관을 전수 조사해 빠짐없이 수정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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