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도

입력 2019.09.26 (17:27) 수정 2019.10.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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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우리나라에서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 100%의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경기 파주에서 시작해 한강 이남으로 넘어가 번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매몰 처분되는 돼지가 급증하고 있고, 덩달아 국내 양돈농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KBS 디지털뉴스부 데이터저널리즘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이 지도를 통해 날짜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현황과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주소 - https://bit.ly/2lF0qRr링크 주소 - https://bit.ly/2lF0qRr

■어떻게 한국에 왔나 '오리무중'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후 역학조사 등을 통해 발병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최고 수준의 위기 경보인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방역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경로 등 발병 원인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어 보건 당국은 확산 방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돼지와 야생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하지만 아직 치료 약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탓에 이 질병의 폐사율은 100%에 달합니다.

1920년대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유럽을 거쳐 아시아로 넘어왔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확산세를 키운 이 질병은 지난 5월 북한으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최근 국가정보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북한 평안북도의 돼지가 전멸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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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랙티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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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10-17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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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우리나라에서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 100%의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경기 파주에서 시작해 한강 이남으로 넘어가 번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매몰 처분되는 돼지가 급증하고 있고, 덩달아 국내 양돈농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KBS 디지털뉴스부 데이터저널리즘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이 지도를 통해 날짜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현황과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주소 - https://bit.ly/2lF0qRr
■어떻게 한국에 왔나 '오리무중'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후 역학조사 등을 통해 발병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최고 수준의 위기 경보인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방역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경로 등 발병 원인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어 보건 당국은 확산 방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돼지와 야생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하지만 아직 치료 약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탓에 이 질병의 폐사율은 100%에 달합니다.

1920년대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유럽을 거쳐 아시아로 넘어왔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확산세를 키운 이 질병은 지난 5월 북한으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최근 국가정보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북한 평안북도의 돼지가 전멸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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